◈전북 (리그 3위 / 승승승패승)
최근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으면서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었다. 다만,이전 경기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 원정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모처럼 다득점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리그 순위도 3위로 ‘2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단 1점. 이전 경기에서 마찬가지로 라이벌전에서 패배를 당한 수원삼성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 나가려고 하겠다.언급했듯이, 이전 경기에서 리그 8경기만에 멀티 득점 이상을 터뜨리며 전북다운 공격력이 발휘됐다. 공격 작업면에서는 여전히 더딘 부분이 많았지만, 확실한 ‘실리 축구’로 전반 30분만에 3골을 집어넣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좀처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던 ‘2선 자원’ 바로우(FW, 이전 경기 1골 1도움)와 쿠니모토(MF, 이전 경기 2골)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상식 감독은 이전 울산전을 앞두고 쿠니모토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를 했고, 이는 곧 결과로 드러났다. 이번 시즌 내내 비판받던 김상식 감독이지만, 중요한 순간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이전 시즌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홈 경기력이 좋지 않지만 수원삼성도 원정에서 승리가 없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기세를 살려 승점을 따낼 가능성이 높겠다.
◈수원삼성 (리그 8위 / 승무승무패)
이전 4월 초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이 달라지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었지만, 이전 홈 경기에서 ‘라이벌’서울에게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특히,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력면에서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 리그 순위도 승점 18점의 ‘8위’로 강등권인 10위와 3점차이밖에 나지 않는다.이번 시즌 초 박건하 감독의 3-5-2 전술 아래에서 전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축구를 하던 수원삼성이 이전경기에서도 당시와 유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병근 감독이 팀을 맡은 후 강한 압박과 많은 활동량, 측면 공격을 통해 상대를 공략하던 수원삼성은 이전 경기에서 언급한 모습들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측면에 지속적으로 배치되고 있는 류승우(FW)와 이번 시즌 큰 기대를 안고 데려온 ‘1선 자원’ 그로닝(FW)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상황. 타 명문 라이벌 팀들의 전방 자원들과 비교해보면 한없이 부족한 전력이다. 여기에 원정에서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 것도 악재. 이번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여러모로 수원삼성이 반전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겠다.
◈코멘트
전북이 홈에서 7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수원삼성이 이전 4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전북은 이전 라이벌 경기에서 울산을 상대로 원정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한껏 올라온 상황. 반면 수원삼성은 서울과의 홈 라이벌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여기에 이번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이렇다 할 반전 카드가 없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전북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전북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