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피파 랭킹 18위 / 팀 가치 : 125.64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벨기에에 밀려 조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오스트리아를 잡아냈고, 직전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0 신승을 거두며 64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전력. 기존의 긱스 감독 대신 로버트 페이지가 감독을 맡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다만, 직전 우크라이나전 승리로 당일 늦은 시간까지 ‘핵심 2선’ 베일(FW, 레알마드리드)을 포함한 선수들은 파티를 즐겼다. 여기에 페이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십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윌슨(MF, 풀럼), 존슨(FW, 노팅엄 포레스트), 토마스(MF, 허더스필드)와 같은 어린 서브 자원들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때문에 이번 네덜란드전은 승리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멀티 실점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네덜란드 (피파 랭킹 10위 / 팀 가치 : 432.36m 파운드)
유럽의 전통 강호. 지난 해 유로 대회에서 체코에게 발목을 잡혔으나,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어렵지 않게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피파 랭킹 2위 벨기에를 상대로 대량 득점과 함께 유럽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2022년 들어 3백 전술을 사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다. 단주마(FW, 비야레알), 베르바인(FW, 토트넘)과 같은 측면 자원들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각각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격력이 뛰어난 둠프리스(DF, 인테르), 블린트(DF, 아약스)를 윙백으로, 스피드가 뛰어난 베르바인과 데파이(FW, 바르셀로나)를 앞쪽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배치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했다. 특히, 블린트는 2도움을, 둠프리스는 1골을 기록하며 팀 대승에 큰 기여를 했다. 벨기에의 3백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웨일즈의 3백을 상대로도 멀티 득점이 가능하겠다.전력 누수가 많은 편. 기존의 바이날둠(MF, PSG), 그라벤베르흐(MF, 아약스), 반 더 비크(MF / A급), 단주마에 이어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인 반 다이크(DF, 리버풀)도 지난 일정 이후 휴가를 떠나는 상황. 다만, 팀버(DF, 아약스), 더 리흐트(DF, 유벤투스), 쿠프마이너스(MF, 아탈란타)와 같이 급격한 성장세를 이룬 젊은 선수들이 공백을 메울 예정. 웨일즈를 상대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객관적인 전력 상으로도 네덜란드가 우세에 있으며, 네덜란드는 웨일스와 겨룬 8번의 A매치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또한 현지 매체에 의하면 웨일스는 지난 우크라이나전 승리 직후 승리에 취해 파티를 벌였다고 한다. 이번 일정에서 100%의 전력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 심지어 페이지 감독은 부분 로테이션까지 예고했다. 네덜란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마찬가지의 이유로 네덜란드의 멀티 득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는 3백으로 전술을 변경한 후 가진 3경기 중 2경기에서 4득점을 터뜨렸다는 사실도 참고하자. 네덜란드 승 / 오버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1.0 네덜란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