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피파 랭킹 73위 / 팀 가치 : 22.05m 파운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스위스, 이탈리아와 같은 조에 포함돼 조 ‘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최약체’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도 패하고, 북아일랜드보다 낮은 순위로 예선을 마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이전 북마케도니아전에서도 점유율, 슈팅 숫자에서 처참하게 압도당했다. 특히, 유효슈팅은 단 1개밖에 쏘지 못하며 불가리아 공격력에 대해 의문점을 확실히 남겼다. 1골을 넣은게 오히려 행운일 정도. 확실한 스타 플레이어는 고사하고, 경험치가 풍부한 공격수 하나 없는 것이 현실. 조지아를 상대로도 멀티 득점의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그렇다고 수비가 뛰어난 것도 아니다. 리투아니아 정도를 제외하면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공격이 되지 않으니 수비를 하는 시간이 매우 많은 것이 문제점. 단기간에 개선할 방법이 없으며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을 허용할 확률이 높겠다.
◈조지아 (피파 랭킹 85위 / 팀 가치 : 45.77m 파운드)
최근 A매치 흐름이 매우 좋다. 10월 코소보와의 경기에서 승리 이후 6경기 5승 1무를 기록 중. 스웨덴이 중간에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 사실상 조지아 축구의 황금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새롭게 주장으로 임명된 카시아(DF, 브라티슬라바)를 바탕으로 한 3백의 짜임새가 매우 좋은 편.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불가리아가 최근 매우 무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실점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득점력도 갖춘 전력. 이전 지브롤터전에서는 무려 28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4골을 집어넣었다. 득점을 기록한 크바라츠켈리하(FW, 바투미), 미카우타제(FW, 세라잉), 바코(FW, 울산)와 같은 선수들의 공통점은 소속팀에서도 모두 득점 감각이 뛰어나다는 점. 득점 감각을 대표팀까지 잘 끌고와 득점까지 터뜨렸다. 언급한 전력 모두 개인기량도 뛰어날 뿐더러 팀 플레이에도 능한 타입.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코멘트
불가리아의 수비가 불안해 최근 4번의 A매치에서 중 3번의 오버 ▲(2.5 기준)를 기록한 점, 조지아도 이전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A매치 흐름을 보면 조지아는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불가리아는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현저한 차이. 공격과 수비 양 쪽 모두 이렇다 할 강점이 없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조지아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조지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