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서부 10위 / 승패패승패)
공격적으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득점 페이스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5경기 6득점), 최전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전 시즌과 득점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로드(lW / 11경기 3골)가 최전방을 담당하는, 이전 시즌과 같은 포메이션으로 회귀한 상태다. 홈에서의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위안삼을 수 있지만, 최전방에서 큰 기대를 걸어서는 안될 것이다.도슨(DM)의 공백이 눈에 띈다. 수비 안정감과 팀의 동력원 역할을 맡았던 도슨이 부상으로 이탈해버리며 중원 공백을 메워야하는 상황이다. 일단 트랍과 아리아가(CM)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할 것이 유력한 상황. 중원 자원들의 출전 시간이 잘 분배되어 있는 상황이라, 큰 공백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문제는 슈팅 제어. 이전 시즌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리그에서 5번쨰로 슈팅을 많이 내주는 팀이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내주면서 안정감이 확연히 떨어진 모습. 참고로 미네소타는 리그에서 실점 기대 수치가 4번쨰로 높다.
◈LA갤럭시 (서부 4위 / 승패승승패)
전체적으로는 순항하고 있는 시즌. 다소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10위를 기록했던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훌륭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극적으로 바뀐 것은 수비. 아라우호(RB)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던 이전 시즌 이었지만, 현재는 쿨리발리-윌리엄스-데푸이(CB)로 이뤄진 기존 센터백들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11경기 10실점으로 실점 제어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참고로 LA갤럭시는 슈팅을 허용한 횟수가 리그에서 3번쨰로 적다.하지만 득점력에서 부진한 모습. 치차리토(FW / 12경기 5골)에게 쏠린 공격 의존도를 코스타(RW / 10경기 2골), 오벨리치(FW/ 10경기 1골)에게 분산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못하다. 최근 5경기 중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경기 뿐이며, 그나마 상대는 하부리그 팀인 칼유나이티드 였다. 결국 치차리토가 침묵하면 득점력 감소가 심해지던 이전 시즌의 단점을 고치지 못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코멘트
언더(2.5)를 주력으로 삼자. LA갤럭시는 최근 공격 루트의 분산이 실패하면서 득점력이 하락한 상태며, 미네소타도 이전 시즌의 문제였던 최전방 파괴력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LA갤럭시가 실점 통제에는 나름 성공하고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수비력에서 근소하게 LA갤럭시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언더 ▼(2.5)와 원정 팀의 근소 우위를 점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LA갤럭시 승
[[핸디]] : -1.0 LA갤럭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