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 14일 16:00 가와사키 프론탈레 : 아비스파 후쿠오카


J리그 5월 14일 16:00 가와사키 프론탈레 : 아비스파 후쿠오카

토토뱅크 0 651 2022.05.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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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리그 2위 / 무승패승승)

선두 추격의 실마리는 잘 잡았다. 시미즈를 2-0으로 잡아내는 데 성공. 가시마가 히로시마에게 발목을 잡히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 차이가 되었다. ACL 탈락은 아쉽지만, 리그에서의 선두 경쟁은 무난하게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433 포메이션으로의 회귀가 효과를 보았다. ACL에서는 4231을 쓰는 경기도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빌드업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서 팀의 공격적인 면을 잘 살리지 못했다. 켄토(DM)가 중심이 된 중원에서 공이 잘 돌기 시작하자, 다미앙(FW / 이전 경기 1골)등 공격진들도 편하게 공격에 임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노쇠화의 기미가 있는 스쿼드이기는 하나, 공격진의 클래스는 살아있는 만큼 자기 페이스대로 경기를 풀어나가면 많은 득점을 보장할 수 있다. 상대가 442를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 중원에서 수적 우세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호재다. 다만 전체적인 수비진의 노쇠화로,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특히 후쿠오카가 역습을 구사하는 팀이기에, 기민한 역습 커버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후쿠오카가 결정력과는 별개로 역습의 완성도는 굉장히 높은 팀. 이미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실점률 통제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는 기색이 분명하다. 후쿠오카의 역습으로 인한 실점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것이다.


◈후쿠오카 (리그 11위 / 무승승승무)

역시 도쿄전에서의 5득점은 일시적인 현상이었을까. 17위 쇼난과의 경기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연승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데는 능하지만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에서는 부족함을 보이고 있다. 일단 역습에서는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하다. 적어도 팀 컬러가 역습인 만큼 선수들이 역습 전술에 익숙해져 있으며, 역습의 완성도는 득점 예상 수치가 리그 8위라는 데서 증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결정력인데, 결정력이 좋지 못해 득점 수치는 리그 15위에 그치고 있다. 루키안(FW / 최근 3경기 2골)이 도쿄전에서 멀티골을 넣기는 했지만, 리그에서 넣은 골은 그 두골이 전부다. 가와사키 수비진의 노쇠화를 노려볼 수 있지만, 전방에서의 방점을 확실하게 찍는 능력은 의문이다. 상대가 주도권을 잡고 많은 슈팅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후쿠오카의 수비력은 매우 훌륭한 편. 442 두 줄 수비를 바탕으로 간격 유지와 공간 차단에 매우 능한 모습을 보인다. 슈팅을 내주는 빈도를 최대한 줄이며(최소 2위) 실점을 사전에 예방하는 스타일. 적어도 수비에서는 실점 기대치보다 더욱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코멘트

가와사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다만 후쿠오카의 단단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경기 내용에 비해 스코어가 크지는 않을 것이다. 가와사키가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나, 역습이 주무기인 후쿠오카 입장에서 점유율을 내주는 것은 큰 걱정거리가 아니다. 다만 역습 완성도에 비해 후쿠오카의 결정력을 신뢰하기는 매우 어려운 편. 언더 ▼(2.5)와 홈 승을 예상할 수 있는 매치다.


◈추천 배팅

[[승패]] : 가와사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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