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스베로나 (리그 9위 / 패승무승패)
최근 흐름이 나쁜편은 아니다. 이전 8경기에서 3승 2무 3패를 거뒀지만 3패 모두 상위 레벨의 나폴리, 인테르, AC밀란을 상대로 허용한 패배다. 리그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9위"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이 걸린 "7위" 피오렌티나와의 승점 차는 7점차. 이번 시즌 나름 선전했지만 유럽대항전 티켓은 물건너갔다.공격력은 무난하다. 최근 4경기 6골을 기록 중.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홈 무득점 경기는 단 1경기 뿐이다. 최근 나폴리와 AC밀란을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좌-우 윙백" 라조비치(MF, 최근 1경기 1도움), 파라오니(MF, 최근 1경기 1골)와 "2선 자원" 카프라리(FW, 최근 3경기 2골), 바락(FW, 최근 2경기 1골)의 측면 공격이 강점이다. 이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도 "좌측 윙백"의 크로스에 이은 "우측 윙백"의 헤더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토리노의 최근 실점 빈도도 잦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의 가능성이 높겠다.하지만 수비력도 좋지는 않다.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8실점을 허용했다. 오버 ▲래핑이 잦은 윙백은 항상 뒷공간이 열리기 마련이다. 이전 AC밀란전에서도 3실점 모두 측면으로부터 허용한 실점이였다. 하지만 토리노의 측면 공격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있겠다.
◈토리노 (리그 10위 / 무승무승패)
최근 흐름이 나쁜 편은 아니다. 이전 7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앞선 나폴리전에서도 나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0-1로 석패했다. 순위도 ‘10위’로 최근 2시즌동안 강등권 근처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좋은 성적이다.득점을 많이 터뜨리는 팀은 아니다. 최근 5경기 10골을 넣긴 했지만 이전 엠폴리전은 상대가 2명이나 퇴장을 당하며 호재를 겪었으며, 3골 중 2골이 PK골이였다. 그 전 아탈란타와의 경기도 4골 중 2골이 PK골이였으며 1골은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여기에 ‘주력 2선’ 브레칼로(FW, 최근 10경기 0골 1도움)와 프라엣(MF, 최근 5경기 1도움)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베로나의 수비가 최근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1골정도의 가능성은 있겠다.최근 실점도 잦다. 이전 5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측면 1대1 대응에 대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3경기에서 3번의 PK를 허용할 만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베로나도 측면 공격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확률이 높겠다.
◈코멘트
양 팀 모두 많은 득점을 기조로 하는 팀은 아니며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언더 ▼(2.5 기준)가 나왔기 때문에 언더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또한 이번 일정은 "측면"이 승부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후술하겠지만, 토리노는 측면에서 상대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베로나는 윙백과 2선자원을 활용한 측면 공격이 강점이다. 여기에 토리노가 상위 8개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베로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헬레스베로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