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리그 8위 / 무패패패무)
신생팀의 한계를 겪고 있다. 시즌 초반 광주와 전남을 잡아내며 반전을 예고했지만, 스쿼드의 두께나 시즌을 치르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근 4경기에서는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FA컵에서는 3부리그격인 부산 교통공사에게 패했다. 부산과 안산이 워낙 부진하고 있어 최하위권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흐름이 계속된다면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의외로 득점력은 매우 좋다. 리그 13경기 18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8골을 기록 중.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대전을 상대로 무려 4골이나 기록했다. 특히, 이전 해 K3리그 우승을 이끈 손석용(FW, 최근 4경기 4도움)과 윤민호(FW, 최근 4경기 4골) 콤비는 이전 경기에서 2골을 합작하며 K리그2에서 가장 핫한 듀오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이전 해 K3 득점왕 출신 김종석(MF, 최근 5경기 1골 1도움)도 중원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안양의 최근 수비가 매우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득점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공격적인 팀 컬러로 인해 실점이 많다. 11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9경기나 된다. 3백을 사용하지만 아직까지 조직력이 온전치 않아 상대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이전인 세트피스 수비도 아직까지 부족하다. 최근 안양의 공격이 썩 좋지는 않지만 조나탄이 부상 복귀 골을 터뜨리며 살아났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
◈안양 (리그 4위 / 무무패패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전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FA컵에서도 제주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연장전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탈락했다. 또한 이전 경기에서는 "꼴찌" 안산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어느덧 순위도 "4위"로 추락한 상황. 신생팀 김포를 상대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끊을 필요가 있겠다. 득점력도 감소했다. 최근 6경기 4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공격 전개 자체에 큰 문제점은 없지만 전방에서의 파괴력이 다소 떨어진다. 최근 좋은 폼을 보이던 ‘2선 자원’ 김경중(FW, 최근 5경기 1도움)도 공격 포인트 생산이 줄었으며 백성동(MF, 최근 5경기 1도움)도 이번 시즌 아직까지 공격포인트가 없다. 또한 이전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냈던 김륜도(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도 안양 데뷔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다만 "핵심 1선" 조나탄(FW, 최근 1경기 1골)이 부상 복귀골을 터뜨렸으며 김포의 수비 조직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득점의 가능성이 있겠다. 수비도 흔들리고 있다. 최근 6경기 11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4경기나 된다. 이전 경기에서도 수비 집중력 유지에 문제를 보이며 "꼴찌" 안산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또한 3백과 4백을 병행해서 사용하는데, 오히려 한 포메이션에 정착을 하지 못한 것이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포의 손석용과 윤민호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좋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김포의 최근 득, 실점이 잦아 이전 4경기에서 모두 오버 ▲(2.5 기준)를 기록한 점, 이전 맞대결에서도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후술하겠지만, 양 팀의 흐름은 모두 좋지 않으나, 안양이 무승부의 비율이 더 많으며 순위와 객관적인 전력 상으로도 안양이 우위에 있다. 안양이 좋지 않은 흐름을 이번 일정에서 끊을 가능성이 높겠다. 안양 승 / 오버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