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동부 3위 / 무무무패무)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득점력과 수비력 모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6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력 저하는 우려스러운 수준. 박스안에서의 슈팅 제어가 강점이던 팀이었지만 최근에는 박스 안에서의 불안함이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점을 내주고 있다. 경기 주도권을 쥐는 유형의 팀은 아니기 때문에, 박스 안에서의 불안함은 경기를 잡아내는 데 어려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꾸준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패배하는 상황은 최대한 막고 있다. 하지만 가즈다그(AM / 12경기 6골)가 고군분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결정력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점유율을 유지하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전방에서의 결정력이 받쳐주어야 성적을 낼 수 있는 타입이지만, 현재 필라델피아의 공격 효율은 밑에서 4번쨰다. 인터마이애미의 실점 제어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축에 든다는 것이 그나마 호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마이애미 (동부 13위 / 승패패승무)
최근 분위기가 들쭉날쭉하다. 특히 원정에서의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최근 5경기 중 원정에서 치른 두 경기는 모두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실점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깔끔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참고로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에서 4번째로 실점이 많은 팀이다.이과인(FW / 8경기 2골)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캄파냐(FW / 12경기 7골)의 등장으로 득점력에서의 걱정은 덜었다. 젊은 나이를 바탕으로 팀에 에너지 레벨과 기동력을 더해주고 있는 옵션. 측면에서 ‘2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레스터(LW / 13경기 2골 2도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역시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팀. 공격수들의 발끝 감각이 중요한 상황에서 캄파냐가 보여주고 있는 순도는 인터마이애미에게 호재다.
◈코멘트
오버(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필라델피아가 보여주고 있는 꾸준한 득점력과, 인터마이애미도 공격진에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하면서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옵션들이 늘어났다. 양 팀의 실점 제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이유. 인터마이애미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원정에서의 부진을 고려하면, 홈 승을 추천하는 일정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