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리그 1위 / 승승승승무)
리그 ‘1위’ 답게 흐름이 좋다. 최근 리그 6경기째 패배가 없다. 경쟁자인 가시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1위’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는 퇴장을 당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앞으로의 일정도 무난하기 때문에 리그 ‘꼴찌’ 쇼난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연승 행진을 쌓아 올릴 가능성이 높겠다.이전 경기에서 시즌 첫 무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유는 있었다.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공격진의 로테이션을 돌린 것. 이번 일정에서는 휴식을 취한 ‘브라질 듀오’ 다미앙(FW, 최근 5경기 2골)과 마르싱요(FW, 최근 7경기 2골 1도움)가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 득점 기록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라질 듀오 말고도 다양한 득점원을 갖춘 것이 가와사키의 장점. 최소 실점 2위 팀 쇼난을 상대로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겠다.덧붙이자면, 최근 기록한 15골 중 11골을 후반전에 넣었다(전체의 약 73.3%). 후반전 득점력이 뛰어난 편. 상대팀 쇼난의 후반전 실점 비율이(16골 중 11골, 전체의 약 68.7%) 높기 때문에 득점 가능성은 더더욱 올라간다. 하위 10개팀과의 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은 것도 참고하자.
◈쇼난 (리그 17위 / 패무패승승)
이전 ‘강등권 라이벌’ 비셀고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컵대회까지 범위를 넓히면 2연승을 기록중. 강등권 탈출의 마지노선 순위인 ‘15위’ 이와타와의 승점 차도 4점차로 줄였다. 하지만, 연승의 좋은 흐름에서 만난 상대가 ‘1위’ 가와사키라는 점은 악재.공격력이 부진의 가장 큰 문제점. 이전 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최소 득점 팀이며, 경기당 0점대의 득점률을 유지 중. 이전 2시즌간 경기당 0점대의 득점률을 기록한 공격력은 이번 시즌도 전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눈에 띈다. 이전 시즌 후반기부터 급격한 에이징 커브를 겪던 ‘주력 1선’ 웰링턴(FW, 최근 5경기 1골)은 이번 시즌도 여전히 부진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산 2선’ 엘류누시(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도 아직까지 리그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가와사키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킬만한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강등권에 속해있는 팀이기에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상위 5개 팀을 상대로 전패를 기록했다. 또한 범위를 더 넓히면 상위 12개 팀을 상대로는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애매한 컨셉의 3백으로 인해 중, 상위권 팀들에게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중. 그 중에서도 꼭대기에 있는 가와사키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가와사키 공격진은 이전 경기에서 휴식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일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겠다. 다득점 페이스가 가능한 이유다. 오버 ▲(2.5 기준)의 확률도 높게 책정하겠다. 또한 이번 일정은‘1위’와 ‘17위’의 싸움이다. 더구나 ‘1위’ 팀의 홈 경기. 가와사키의 일반 승은 물론 핸디 승(H-1.0)도 필히 겸할 수 있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가와사키 승
[[핸디]] : -1.0 가와사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