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리그 2위 / 승패승승승)
시즌 초 쿠만 감독이 팀을 엉망진창으로 이끌었지만, 시즌 중반 사비 감독이 선임돼 팀 스피릿을 끌어올리며 결국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빅클럽을 처음으로 맡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지도력이였다.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끔 만드는 전력.전방에서의 파괴력이 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오바메양(FW, 최근 6경기 3골)과 페란(FW, 최근 6경기 1도움) 맹활약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유리몸" 뎀벨레(FW, 리그 13도움)이 부활해 리그 최다 도움 1위로 올라선 상황. 도움왕이 유력하다. 비야레알의 수비가 좋은 편이지만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하지만, 부상자가 많다. 포지션 곳곳에 속출했다. 수비쪽에는 피케(DF)와 데스트(DF), 에릭(DF)이, 중원에는 페드리(MF)와 니코(MF)가, 공격쪽에는 데파이(FW)까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겠다. 선수층이 두꺼운 편이기에 베스트 11의 큰 문제는 없겠지만, 벤치에 유스들을 콜업해서 앉히고 있는 상황. 변수가 일어난다면 유스들의 투입도 불가피하겠다.
◈비야레알 (리그 7위 / 승패패패무)
시즌 막바지 페이스가 좋지 않다. 이전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유로파리그는 고사하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이 걸려 있는 "7위" 자리를 지키기에도 불안한 상황. "8위" 비야레알에게 승점 1점차로 뒤져있는 상황. 이번 일정의 상대가 바르셀로나이기 때문에 더더욱 7위를 지킬 가능성이 낮겠다.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수비력"이다. 리그 최소 실점 6위 팀. 에메리 감독 특유의 콤팩트한 두줄 수비가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레스(DF)의 뛰어난 폼도 눈에 띈다. 하지만 유럽대항전을 병행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에는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중.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부상 선수도 있다. 전방의 주력 선수인 모레노(FW, 최근 3경기 1골 2도움)와 단주마(FW, 최근 3경기 2골)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때문에 해당 위치에는 디아(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와 추쿠에제(FW, 최근 5경기 1골)가 출전할 예정이다. 주력 선수들에 비해 파괴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 여기에 "주력 수비수" 포이스(DF)도 징계로 나서지 못하며 오리에(DF)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코멘트
바르셀로나의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언더 ▼(3.5 기준)가 나온 점, 비야레알의 최근 8경기 중 6경기에서 언더 ▼(3.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3.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5월 들어 페이스를 찾으며 3승 1무를 기록. 여기에 홈에서 5~10위팀들을 상대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비야레알은 체력적인 문제를 겪으며 막판 지속적으로 패배를 허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비야레알이 상위 4개 팀들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과 최근 상대전적도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이라는 것도 참고하자.
◈추천 배팅
[[승패]] : 바르셀로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