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피파 랭킹 64위 / 팀 가치 : 42.89m 파운드)
2010년대 들어 골드컵에서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등 북중미 지역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2승 5무를 거두며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럽 각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4백과 5백을 병행하고 있는데, 어느 포메이션을 사용하던지 전통적으로 빠른 발을 지니고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역습 지향적인 플레이가 주 무기. 특히,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베일리(FW, 아스톤빌라)를 중심으로 한 역습은 나름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뛰어난 속공에 비해 지공은 다소 약한 편. 이전 수리남과의 경기에서도 수리남이 5백으로 나서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공 상황에서의 공격 패턴 개선은 여전한 숙제. 그럼에도 수비가 매우 불안한 수리남과의 이번 홈 일정에서는 득점이 가능하겠다.
◈수리남 (피파 랭킹 141위 / 팀 가치 : 13.88m 파운드)
최근 수리남계 네덜란드인 선수들을 바탕으로, 북중미 지역에서는 최약체급으로 분류되지는 않고 있다.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에서 ‘최약체’ 케이맨 제도에 3-0, 아루바에 6-0으로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다소 약한 전력으로 인해 5백의 전원 수비를 주 전술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실점이 잦은 편. 이전 해 골드컵에서는 피파 랭킹이 없는 과들루프에게도 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최근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늘어났지만 오히려 조직력면에서는 크게 개선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 중. 이전 홈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홈 경기였으며 이번 원정 일정은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자메이카가 지공보다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데, 수리남이 5백을 바탕으로 전원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한 상황.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수리남은 국제 대회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전력. 반면 자메이카는 이중 국적 선수들을 바탕으로 이번 최종 예선에서도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자메이카가 이번 홈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자메이카 승
[[핸디]] : -1.0 자메이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