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피파 랭킹 65위 / 팀 가치 : 103.65m 파운드)
최근 A매치에서 썩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 예선에서는 조 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유럽 네이션스리그 1승 2무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해당 1승도 최약체 키프로스를 상대로 한 신승이다.이전 경기에서 오블락의 선방쇼에 힘입어 노르웨이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앞선 맞대결에서는 세르비아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려 4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여기에 징계로 인해 "주력 수비수" 스토야노비치(DF, 엠폴리)와 블라지치(DF, 앙제)도 이번 일정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이전 원정 맞대결처럼 4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겠으나, 여러모로 승리 조건은 낮은 상황이다.
◈세르비아 (피파 랭킹 25위 / 팀 가치 : 371.30m 파운드)
유럽 네이션스리그 1차전 충격 패배를 뒤로하고 2연승을 거두며 다시 분위기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맞대결 상대인 슬로베니아에게는 일주일 전 4-1 대승을 거두는 등 좋은 기억을 지니고 있는 상태.3-4-3 혹은 3-5-2의 전술로 안정적인 수비 라인 형성과 함께 공격 작업 시에는 빠른 전개로 상대를 공략한다. 특히, 좌-우 윙백의 공격 가담도 뛰어난 편이며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쉽에서 40골 고지를 밟은 "1선 자원" 미트로비치(FW, 풀럼)의 결정력도 상당하다. 여기에 "서브 1선" 요비치(FW, 레알 마드리드)도 이전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감각을 되찾은 상황. "핵심 1선" 블라호비치(FW, 유벤투스)가 없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해법을 찾았다. 이번 일정이 원정이기는 하지만 멀티 득점 정도는 가능한 수준이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세르비아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슬로베니아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전 맞대결에서는 세르비아가 4-1로 대승을 거뒀다. 심지어 이번 일정에서는 슬로베니아의 주력 수비수들도 징계 여파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하지만, 슬로베니아의 홈 일정이기도 하며 양 팀 모두 빠듯한 경기 일정으로 100%의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한 상황.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도 있겠다. 세르비아 승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르비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