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피파 랭킹 10위 / 승무승승무)
리그 A 4그룹 조 1위를 기록 중, 예선 3경기 2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경기(vs 폴란드 / 2-2 무) 무승부 결과가 아쉽기는 하나 이들의 경기력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핵심 수비 반다이크(CB / 리버풀)의 부재로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 수비 라인은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이전 맞대결(vs 웨일스 / 1-2 승), 원정 불리를 안고 있었음에도 멀티 득점과 함께 승리했다는 점이 긍정 요소. 핵심 중원 데용(CM / 바르셀로나) – 베르기스(CM / 아약스) – 클라센(AMF / 아약스) 구성을 중심으로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코어 장악’에 어려움이 없으며 블린트(LB / 아약스)와 덤프리스(RB / 인터밀란) 구성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 전개도 이들의 강점. 더불어, 최전방 1선 데파이(FW / 바르셀로나)를 비롯 베르바인(FW / 토트넘)의 활약이 좋으나 장신 공격수인 베호르스트(FW / 번리)의 제공권을 통한 다양한 연계 플레이도 가능한 환경. 이들의 ‘공격 플랜’은 웨일스를 상대로 문제 없이 가동되고 득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웨일스 (피파 랭킹 18위 / 무패승패무)
예선 3경기 1무 2패를 기록,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경기(vs 벨기에 / 1-1 무),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이는 벨기에를 상대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는 점이 긍정 요소이기는 하나 사실상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긍정 요소는 존재한다. 앞서 치른 예선 3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 중. 3-1-4-2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방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압박 시도 후 최전방 1선 베일(FW / 레알마드리드) – 제임스(FW / 리즈) 투 톱 구성의 스피드를 활용한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중. 다만, 중원에서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의 열세로 인해 활발한 공격 전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한편, 로돈(CB / 토트넘) – 메팜(CB / 본머스) – 데이비스(CB / 토트넘) 구성 3백의 근래 수비 퍼포먼스가 나름 견고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과 함께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일정. 예선 3경기 단 1패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중원은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어려움 없이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겠으며 측면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전방에서의 이타적인 플레이 및 제공권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플레이가 이뤄지는 중.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하지만, 상대 웨일스 역시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로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을 것. 오버 ▲(2.5 기준) 접근과 함께 네덜란드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1.0 네덜란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