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피파 랭킹 5위 / 승승패무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예선 3경기 2무 1패를 기록, 조 4위에 위치하며 좀처럼 승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앞서 치른 3경기에서 단 1골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중. 경쟁력 있는 코어 구성을 바탕으로 ‘중원 장악’과 함께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핵심 1선’ 케인(FW / 토트넘)이 부진에 시달리며 묵묵부답 중인 상태. 대체로 나서고 있는 에이브라함(FW / 로마) 마저 아쉬운 활약을 이어가는 중.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기에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근래 헝가리의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최대 1골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긍정 요소는 존재한다. 예선 3경기 모두 1실점 이내로 나름 안정적인 수비 운영으로 후방 제어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중원에서의 적극적인 압박을 통한 1차 저지와 토모리(CB / AC밀란) – 메과이어(CB / 맨유) 구성 센터백 조합을 중심으로 나름 견고한 수비 퍼포먼스를 자랑 중. 유독 홈에서의 수비 퍼포먼스가 좋은 편이기에 클린 시트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헝가리 (피파 랭킹 40위 / 패승승패무)
예선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 썩 좋은 행보는 아니다. 예선 첫 경기(vs 잉글랜드 / 1-0 승) 승리로 시작이 좋았으나 이후 두 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서서히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수비 라인은 후방 제어에 난항을 겪으며 실점을 피하지 못하는 중.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실점을 피하기는 어렵다.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예선 3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다. 모두 1골 득점으로 막강한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측면을 통한 역습 전개와 소보즐라이(AMF / 라이프치히), 살라이(AMF / 프라이부르크), 잘라이(FW / 바젤) 구성 1-2선의 연계를 통해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하지만, 유독 홈에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비록 지난 맞대결에서 패배하기는 했으나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는 우위를 점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과 함께 홈 이점까지 안고 있기에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 중원 싸움에서의 우위를 통한 ‘코어 장악’과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을 것. 더불어, 유독 홈에서의 수비력이 좋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확실한 후방 제어도 기대할 수 있다. 언더 ▼(2.5 기준) 접근과 함께 잉글랜드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헝가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