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서부리그 12위 / 패승패무패)

최근 흐름은 매우 좋지 않다. 이전 5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순위도 서부리그 12위까지 떨어진 상태. 이전 시즌 서부리그 1위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경기력이다. 그래도 홈에서는 나름대로 1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홈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점유율 위주의 축구가 아닌 다소 내려선 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다.다행히 홈에서는 실점을 최소화한 채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상위 레벨의 팀들에게도 승리를 따내고 있다. 가장 주목해야하는 선수는 포르투갈, 스페인 무대에서 뛰던 ‘주력 1선’ 루비오(FW, 최근 5경기 2골)다. 루비오는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최근 홈 4경기에서 3골을 집어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스틴이 최근 원정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는 있기 때문에 다득점은 무리겠지만, 1-2골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겠다.

◈오스틴 (서부리그 2위 / 무패승무승)

6월 들어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나름대로 흐름을 회복했다. 순위도 서부리그 2위까지 다시 올라왔으며 작년에 만들어진 신생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뛰어난 성적. 원정에서의 성적도 좋은 편이다.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놓고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로 이끌어가는 타입. 다만, 원정에서는 다소 내려앉은 후 카운터 어택을 노리고 있다. 때문에 최근 원정 2연전에서도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중. 특히, ‘주력 2선’ 드리우시(MF, 최근 5경기 2골)와 ‘주력 1선’ 우루티(FW, 최근 2경기 1골)는 도합 14골을 집어넣으며 팀 전체 득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전력들을 앞세워 이번 일정도 밀리는 경기를 펼치지는 않을 전망.

◈코멘트

콜로라도의 최근 홈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 오스틴도 최근 원정에서 2경기 연속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콜로라도의 시즌 전체 흐름은 최악이지만, 홈에서만큼은 1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나름대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오스틴도 원정에서의 승리가 더 많으며 최근 원정 2연승을 기록 중. 양 팀 모두 패배의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콜로라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