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질루아즈 (이전 시즌 리그 7위 / 패승무승무)
벨기에 리그 최고 돌풍의 팀으로 승격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리그 두 경기에서도 1승 1무를 거두며 나름대로 좋은 시작을 하는 중. 하지만, 이전 시즌 팀을 이끌었던 마주 감독이 안더레흐트로 떠났으며, ‘최다 득점자’ 운다브(FW, 이전 시즌 리그 26골)가 원 소속팀인 브라이튼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이전 시즌 최고의 강점이었던 득점력을 잃어버렸다.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중앙 수비수와 좌측 윙백이 기록한 득점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아딩그라(FW), 아이엔사(FW)와 같은 전력들의 호흡이 아직까지 맞지 않는 모습. 여기에 이전 시즌 클럽 뷔르헤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을 포함해 상위 레벨의 팀들에게 좀처럼 고전한 바 있으므로, 객관적인 전력, 유럽 대항전 경험에서 앞서는 레인저스에게 이번 일정도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레인저스 (이전 시즌 리그 2위 / 승패승패승)
이전 시즌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유로파리그 준우승, 자국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리그 개막전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두며 나름대로 좋은 출발을 했다. 이전 시즌 중도에 부임한 반 브롱코스트 감독의 색채가 점점 더 입혀지는 중. 시즌 내내 강력한 압박 시스템을 바탕으로 상대를 무력화한다. 특히, 볼을 탈취하게 되면 점유율도 매우 높게 가져가며 그에 따라 많은 슈팅도 기록 중. 이전 리그 경기에서도 80%가 넘는 점유율과 21개의 슈팅을 시도한 끝에 멀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전 시즌 수비수임에도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오른 타버니어(DF, 이전 시즌 리그 9골)는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최다 도움 2위를 기록한 ‘주력 2선’ 켄트(FW, 이전 시즌 리그 9도움)도 위협적인 돌파에 이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 홈에서 실점이 적은 편이 아니었던 생질루아즈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압도적인 경기와 함께 득점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생질루아즈는 이전 시즌 벨기에 리그 최고의 이변을 보여주며 리그 1위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감독이 바뀌었으며,‘주력 1선’의 이탈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시즌 초반 득점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 반면 레인저스는 이전 시즌에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자국 컵대회 타이틀을 따냈으며,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다. 여기에 이전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등 유럽 대항전 경험도 많으므로 이번 일정은 레인저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인저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