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모네세 (리그 19위 / 승패패패패)
약 30여년 만에 1부리그 복귀는 순탄치 않은 상황. 리그 4연패를 당하며 강등권으로 쳐졌다. 그나마 위안거리는4연패 중 로마, 인테르와 같은 상위 레벨들과의 일전도 포함 돼 있었다는 것. 그래도 여전히 강등 0순위로 꼽히는 전력입니다.4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 쪽 문제는 역시 단번에 고치기에는 어려운 모습입니다. 3백 중 ‘좌-우 스토퍼’인 아이우(DF)와 로초시빌리(DF)는 모두 신입생으로, 아직까지 중앙의 비앙체티(DF)와의 호흡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 심지어 두 신입 전력 모두 빅리그 경험은 일천한 신예들. 특히나 앞선 두 경기 PK박스 내부에서 무려 26회의 슈팅을 허용할 정도로 PK박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다. 사수올로도 하위 팀들과 맞붙을 때에는 매우 공격적인 기조의 운영이며, 앞선 스페치아 원정 경기에서도 전체 슈팅의 약 80%를 PK박스 내부에서 쐈다. 이번 일정도 상대를 제어하기에는 어려워 보이며 실점 가능성도 매우 높겠습니다.
◈사수올로 (리그 12위 / 패패승무무)
개막전에서 유벤투스에게 0-3 대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으나, 최근 3경기 1승 2무를 거두며 좀처럼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는 중. 특히나, 이전 밀란과의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끝에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들의 공격력입니다. 상위 레벨의 팀들에게는 다소 고전하는 면이 있지만, 하위 레벨의 팀들에게는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중. 특히나, 이전 시즌 하위 5개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4번의 멀티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하지만 한 가지 걸림돌은 ‘핵심 2선’ 베라르디(FW)의 부상입니다. 베라르디는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이번 일정 출전이 어렵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 막판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던 로리엔테(FW)를 영입했으나, 곧바로 베라르디급의 활약을 보여줄 지는 의문. 크레모네세도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기에 1-2골정도는 가능하겠으나, 다득점은 어려울 전망.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크레모네세는 이번 시즌 승격 팀으로, 승격 후 곧바로 강등을 당하는 팀들의 전철을 밟고 있는 중. 불안한 수비로 인해 4연패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수올로는 개막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 3경기째 패배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핵심 2선’ 베라르디(FW)가 부상을 당해 나서지 못한다. 승리까지는 충분히 가능 하겠으나, 다득점은 지향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다. 언더(2.5 기준) 위주의 사수올로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사수올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