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16위 / 패무패승패)
전형적인 리그 중-하위권 전력, 비록 리그 상위권 팀인 AC밀란(2-0 / 패), 라치오(2-1 / 패)상대 승점 확보에 실패했지만 비슷한 수준의 엘라스베로나(1-1)경기마저 승리하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수비진의 안정감을 찾는 것이 시급한 상황, 위에 언급했듯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수비’ 테아테(CB), 히키(CB)가 이적하며 수비 조직의 리더가 없는 상황, 3-4선간 라인 유지의 실패하며 상대방의 빠른 역습에 쉽게 공략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 집요하게 상대 배후공간 침투와 빠른 템포의 공격전개가 주된 ‘공격 플랜’인 살레르니타나의 공격진 상대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진 역시 이렇다할 활약상을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특히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중원의 수적 우위를 갖은 채 다소 높은 점유율 축구와 빠른 템포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황, 무엇보다 아르나우토비치(FW / 최근 3경기 2골)를 제외한 다른 1-2선의 영향력이 전무한 상태다. 이번 일정 역시 득점을 기록하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살레르니타나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11위 / 승무패패무)
나름 경기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상황, 개막전 로마(1-0 / 패)경기 패배한 이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후술하겠지만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며 3경기 1실점을 허용, 실점 억제에 큰 장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수비진의 퍼포먼스는 감히 놀라울 정도다. 시즌 개막전 공-수 전반적인 영입으로 조직력의 문제가 우려스럽지만 기옴베르(CB) – 파시오(CB) – 브론(CB)의 3백 조합의 견고한 모습과 빌헤나(CDM), 쿨리발리(CDM), 마조레(CDM)의 중원 싸움도 나름 경쟁력을 갖춘 모습으로 쉽사리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만 공격진의 활약은 아직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전 삼프도리아(4-0 / 승)경기 ‘핵심 1선 듀오’ 보나촐리(FW) – 디아(FW)가 골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골만 기록했을 정도로 다소 부진했던 상황, 그나마 위안인 점은 공격진의 합과 유기적인 연계플레이가 잘 이뤄지며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는 점인데 보나촐리(FW), 디아(FW)가 골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올리는 모습으로 이번 일정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살레르니타나(H -1.0) 승/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양팀 모두 극명한 팀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한 상황, 무엇보다 살레르니타나의 현재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볼로냐의 부진한 1-2선 자원들의 득점을 기대하긴 다소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위에 서술했듯이 보나촐리(FW), 디아(FW)등 ‘핵심 1선 듀오’가 이전 경기 골을 넣으며 페이스를 끌어올린 상황, 핸디캡 승리가 안전한 승부일 것입니다. 다만 수비의 비해 공격진의 페이스가 저조한 살레르니타나의 전력을 고려해 언더를 필히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살레르 승
[[핸디]] : +1.0 살레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