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아가씨 - 단편


술취한 아가씨 - 단편

토토뱅크 0 214 02.28 12:21

새벽 2시가 넘은시간… 이때가 가장 택시운전사에겐 졸리는 시간이다. 특히나 오늘 기사식당에서 쌈밥을 먹어서 그런지 식곤증이 심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지금 이 시간이 심야에 마지막 피크타임이니 어디 가서 눈을 붙일수도 없다. 





나는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기사다. 젊은 시절 이리저리 허망한 꿈을 쫒다가 결국은 다 말아먹고 40이 


 다 된 나이에 택시를 몰기 시작했다. 이제 택시운전 2년차가 되니 어느정도 이력이 붙긴하지만 잘 나가던 과거를 생각하면 불만이 없지는 않다. 몇 년전만해도 내가 이시간 룸싸롱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택시를 


 타곤 했는데… 





심야운전을 자주 하다보니 피곤한것도 피곤한거지만 여자와의 관계를 하지 못하는 것이 더욱 힘들다. 일 


 끝내고 마누라랑 한번 할라해도 마누라도 직장을 나가는터라 배꼽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가끔씩은 민망스럽지만 내 녹슬은 똘똘이를 꺼내 처량히 딸딸이를 치곤 한다. 그럴때마다 쓸쓸이 바닥에 흩어지는 내 좆물을 보며 인생의 허망함을 느끼고… 





암튼…이제 외곽에서 강남역쪽으로 접어들었다. 아마도 뒤늦게 술자리를 파한 사람들이 택시를 잡고자 


 길에 나와 있을것이다. 이 시간이 지나면 어디서건 손님 태우기가 쉽지않다. 길거리를 살펴보니 둘셋씩 


 짝지어 택시를 잡으려 소리들을 치고 있다. 너무 술취한 사람은 태우지 말아야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나는 손님들의 상태를 보다가 보도 끝에서 손을 열나게 흔들고 있는 한쌍의 커플을 발견하고 차를 몰았다. 





“어이구우…팔자 좋다. 이 시간까지 년놈들이 무얼 했을꼬…?” 





나는 혼자말을 하며 그들 앞으로 차를 세웠다. 둘다 20대로 보였고 술이 어느정도 된듯 했지만 아가씨 


 쪽이 더 취한 것 같았다. 차가 서자 남자놈이 먼저 아가씨를 택시 뒷좌석에 밀 듯 태웠다. 





“수경아. 너 혼자 갈수 있겠어?” 





남자놈은 같이 가지 않을 생각인지 좌석에 자리잡아 비스듬이 앉은 아가씨에게 물었다. 여자는 손을 절래절래 흔들어대며 취한 음성으로 말했다. 





“걱정…마아..임마. 내가 집 한두번 가냐? 음….너나 빨리 가아.” 





남자는 잠시 아가씨를 보더니 나에게 5만원을 주며 말했다. 





“아저씨. 이 아가씨좀 일산까지 좀 부탁해요. 요금 더 나오면 이 아가씨한테 받으시고요.” 





 “뭐…이 돈이면 되겠는데… 이 아가씨 많이 취한거 같은데 집 찾아갈수 있겠어요?” 





나는 뒤에 앉은 아가씨가 못미더워 물었다. 술에 많이 취한 손님을 태우면 집을 못찾아 동네를 뱅글뱅글 도는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뒤에서 아가씨가 다시 한번 혀 꼬인 아가씨에 음성이 들렸다. 





“아….집 찾아가요. 아자씨이…. 걱정말고…빠알리 가요. 오라이~~” 





거의 술 주정이었지만 밖의 남자도 데려다줄 생각이 전혀 없는듯해 나는 차를 출발시켰다. 아가씨 상태가 좀 의심스럽지만 이 시간에 강남에서 일산까지 가는 손님은 그야말로 봉이다.게다가 돈도 미리 


 받았으니깐… 





도로에는 차도 별로 없고 나는 속력을 내어 올림픽도로를 달렸다. 차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주현미의 


 간드러진 노래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뒤의 아가씨가 좀 정신이 들었나 싶어 백미러를 보았다. 어두운 


 뒷좌석에 아가씨가 비스듬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잠깐 속도를 낮추며 백밀러를 밑으로 내려 


 보았다. 아까 아가씨가 탈 때 무척이나 짧은 치마를 입은 것이 기억이 나서였다. 아니나 다를까 아가씨는 두 다리를 좌우로 벌린채 잠이 들어있었고 어둡지만 스타킹을 신은 다리선이 드러나있었다. 허벅지 아래부분까지 보였지만 절로 침이 삼켜졌다. 가끔씩 이런 횡재를 하기도 한다. 나는 사고 날까 두려워 


 백미러를 제대로 하고 다시 운전을 해 일산쪽으로 향햇다. 





일산쪽에 들어가 정확한 아가씨의 집을 알아야했기에 잠시 차를 세우고 뒤를 돌아 아가씨에게 물었다. 





“여봐요. 아가씨. 아가씨!!” 





뒤의 아가씨는 아까보다 더 몸이 의자에 눕혀져 눈을 감고 자는듯 했다. 술에 취한듯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아가씨!!! 일어나요. 일산에 왔어요. 집이 정확히 어디예요?” 


 “음….으음….” 





아가씨는 완전히 정신을 잃은듯 내가 어깨를 흔들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숨소리만 내고 있엇다. 참 


 이런 일이 가장 난감할때다. 더군다나 이 아가씨처럼 대책없이 취한 사람을 깨워 집을 알아본다는건 더욱 힘들다. 나는 애 좀 먹겠구나 생각하며 운전석 문을 열고 뒷좌석으로 갔다. 아무래도 신분증이나 


 휴대폰을 가지고 집을 알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가씨 옆에 던져져 있는 가방을 뒤져 보았지만 안에는 화장품 뿐 별다른 집을 알수있을 도구가 없었다. 나는 하는수없이 그녀의 핸드폰을 찾아보았다. 가방에 없다면 몸에 지니고 있을거라 생각되어 그녀의 


 옆으로 가 몸을 일으켰다. 





술먹은 사람 몸 무거운건 다들 알것이다. 끙 소리를 내며 아가씨를 의자에 앉혔더니 힘없이 아가씨의 


 몸이 내쪽으로 기대져 왔다. 순간 아가씨의 화장품내와 술냄새가 함께 코를 찔렀다. 나는 자기몸 건사가 안되는 아가씨를 잡고 휴대폰이 어디 있을까 살펴보았다. 잘 보니 아가씨의 마이 안 주머니에 무언가 


 들어있는듯 했다. 나는 마이 안으로 조심스레 손을 집어넣었다. 





순간 아가씨가 신음소리를 내며 내쪽으로 몸을 무너져내렸고 나의 손에 물컹한 그녀의 젖가슴이 잡혔다. 20대 한창인 여자의 원기탱탱한 젖가슴…나는 잠시 그것을 손 안에 두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가씬 


 세상 모르고 정신을 놓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이 당겨진 손가락을 움직여보았다. 옷안에 묻혀져 


 있는 터질듯한 그녀의 연한 살결이 손가락 마디마디에 와 튕겨져 나갔다. 손을 오므려보니 젖가슴이 가득 손안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 





“어이구…이거 가슴에 실리콘을 박아넣었나…왜이리 탱탱거려…” 





휴대폰을 찾으러 들어갔던 나의 손은 휴대폰대신 간만에 손에 넣어 보는 젊은 여자의 젖가슴의 감촉에 


 취해 빠른 손놀림을 하고 있었다. 





“으흐으음….뭐….야아….” 





너무 젖가슴을 주물러서일까? 정신없이 쓰러져있던 아가씨의 몸이 움찔하며 흔들렸다. 나는 얼른 그녀의 옷 속에 손을 꺼내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만약 지금 그녀가 눈을 뜬다면 난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녀는 그 한마디를 남기고 다시 의자에 쓰러져버렸다.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위는 아직도 칠흙처럼 어두웠지만 차들이 많이 다니는 일산시내 한복판이었다. 





나는 아가씨의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바로해주고 다시 한번 그녀를 흔들어보았다. 





“이봐요..아가씨…다 왔다니깐, 일어나요 어서!!” 





여전히 대답없는 그녀였다. 어찌해야 되나 생각을 해 보았다. 아가씨는 영 정신을 차릴 생각을 하지않고, 한번 그녀의 살맛을 본 손가락은 자꾸 그녀의 옷섬을 헤치길 원하고 있고.. 나는 본능대로 행동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여자가 떡이 되어 있는데 그냥 두면 그것도 죄가 될 것 같았기에… 게다가 날이 


 쌀쌀해지는데 저리 혼자 두면 감기들지도 모를 것 같아서… 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다시 


 앞좌석으로 가 운전대를 잡았다. 여기서 뭔가를 도모하기에는 지나는 차들이 너무 많았기에… 





나는 일산외곽의 공사장쪽으로 차를 몰았다. 신호등 다 무시하고 마구 몰아 그곳으로 도착했다. 그곳은 


 불빛도 사람도 차들도 별로 없는 아주 아늑한 곳이다. 차를 세운 나는 다시 뒷좌석으로 갔다. 





“아가씨..일어나요!!” 





다시 한번 그녀를 흔들어 깨워보았다. 제발 일어나지 말라는 기원을 담아.. 역시 답이 없었다. 나는 


 그녀의 마이와 하이힐을 벗기고 그녀를 뒷좌석에 길게 뉘였다. 아까 내 손에서 탱탱거리던 젖가슴이 


 천장을 향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실내등을 키고 보니 그녀의 얼굴은 무척이나 야시려운게 섹스를 


 밝힐 것 같아 더욱 맘이 설레였다. 





“흐음…이게 얼마만이고…이리 젊은 가시나를 안는게….흐흐흠”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내 다리를 포게고 앉아 우선 그녀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렀다. 짜가 진주로 


 만든듯한 단추가 내 손가락 놀림에 구멍을 빠져나왔고 곧 탱글탱글한 그녀의 젖가슴이 브라자 사이로 


 보였다. 나는 두손으로 그걸 쓰다듬어 보았다. 손에 느껴지는 싸하고 따뜻한 감촉…그리고 브라의 


 레이스는 더욱 자극적인 것 같았다. 나는 브라를 아래로 내리고 브라위로 나타난 볼록한 젖가슴과 그위에 달린 젖꼭지를 혀를 세워 낼름거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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