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동부리그 7위 / 무승무승무)
최근 리그 흐름이 매우 좋다. 이전 리그 9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컵대회에서는 뉴욕시티에게 패해 떨어졌지만 리그에서는 점점 이전 시즌 동, 서부 통합 리그 1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동부리그 1위인 몽레알과의 승점 차도 단 5점차밖에 나지 않는 상태. 기세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겠다.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 안정성을 높여가며,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있다. 적극적인 기조로 인해 리그 17경기 27골 26실점으로 득, 실점 모두 많다. 가장 주목해야하는 선수는 ‘중원의 핵심’ 힐(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이다. 힐은 이번 시즌 벌써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팀 공격의 연결고리와 동시에 해결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여기에 ‘주력 1선’ 부크사(FW)의 자리는 보우(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메워주고 있는 중. 최근 들어 득점 감각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실점이 잦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겠다.
◈신시내티 (동부리그 6위 / 패패무승무)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중. 앞선 리그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 경기 안에서도 기복이 심한데, 앞선 뉴욕시티 전에서는 전반전에만 3골을 넣었지만 이후 내리 4실점을 허용하는 등 시즌 전체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그래도 이전 시즌 동부리그 꼴찌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상위 팀들과 맞설 때는 주로 3백의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해 선 수비 후 역습을 노린다. 앞선 올랜도시티전,뉴욕시티전 모두 점유율에서는 밀렸지만, 슈팅과 유효슈팅에서는 우위를 점하며 1승 1무를 거뒀다. 특히, 전방 3인방인 바스케스(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브레네르(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아코스타(FW, 최근 4경기 1골 4도움)의 호흡과 폼이 매우 좋은 상태. 효율적인 역습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다. 다만, 뉴잉글랜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매우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승점 3점을 따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 신시내티의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뉴잉글랜드는 최근 매우 좋은 기세로 리그에서 좀처럼 패배가 없다. 이전 시즌 리그 1위의 위엄을 되찾는 중. 신시내티도 역습이라는 확실한 컨셉을 바탕으로 상위 팀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는 있으나,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포함해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열세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뉴잉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잉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