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올로 (리그 11위 / 패패패무승)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이전 우디네세(1-1 무) 전을 통해 연패를 끊었으며 이전 볼로냐(1-3 승) 전 승리로 흐름이 좋다. 페라리(CB) – 치리치스(CB) 중심의 4백 라인은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여전히 불안감을 드러내고는 있으나 최근 홈에서의 수비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2위 ~ 4위까지의 팀들을 상대로 홈 성적이 처참한 수준. 홈 3경기 1무 2패를 기록했으며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했다. 다가오는 AC밀란(리그 1위) 전, 상대의 득점 페이스를 고려했을 때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1-2선의 활약이 아쉽다. 최근 4경기 모두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전 볼로냐 전을 제외하고 모두 1득점에 그친 상황. 이전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상위 전력 임에도 45.3%의 볼 점유율로 ‘코어 장악’에 실패했다. 1-2선 간 연계와 함께 빠른 역습을 통해 대량 득점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이들의 ‘공격 플랜’이 AC밀란을 상대로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라스파도리(AMF,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베라르디(RW, 최근 5경기 1골 3도움), 스카마카(FW, 최근 5경기 3골 0도움) 구성 1-2선 자원들의 활약이 준수한 편이기에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AC밀란 (리그 1위 / 패승승승승)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5연승으로 최근 기세가 상당하다. 특히, 수비 핵심 키예르(CB)의 이탈 속에서도 견고한 수비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후방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치른 리그 5경기 중 3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으며 이외 실점을 허용한 2경기 모두 1실점만을 허용했을 정도. 올 시즌 원정에서의 수비력 또한 변함이 없기에 이번 일정 역시 실점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이정도 화력이면 멀티 득점도 가능하다. 최근 치른 리그 5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 이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득점 페이스가 상당하다. 주 득점원인 레앙(LW, 최근 5경기 3골 3도움)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핵심 1선’ 지루(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역시 공격포인트는 없으나 전방에서 굳건히 버티며 주변 공격 자원 들과의 연계가 돋보인다. 또한, 케시에(CM) – 토날리(CDM) 조합의 중원은 ‘코어 라인’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들의 ‘플랜 A’를 통해서 사수올로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그 2위인 인터밀란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으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리그 5경기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 지금의 기세를 이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견고한 수비 조직과 함께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공격 플랜’은 사수올로를 상대로 큰 어려움이 없이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 ▼(3.5 기준) 접근과 함께 AC밀란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밀란 승

[[핸디]] : +1.0 무승무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