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 21일 16:30 FC 서울 : 성남 FC


K리그1 5월 21일 16:30 FC 서울 : 성남 FC

토토뱅크 0 587 2022.05.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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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리그 6위 / 무무승승패)

시즌 첫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플랜 A가 뛰어나다는 것이 서울이지만 장점이지만, 그만큼 플랜 B가 없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전 경기에서도 강원의 단단한 3백을 뚫지 못하며 경기 내내 고전했다. 하위 스플릿 순위인 수원과 대구의 추격을 받으며 불안한 ‘6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풀백, 윙어, 2선 미드필더가 측면에서 삼각형을 유지하며 상대 공간 사이사이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 서울의 주 공격 루트다. 이러한 전술은 상대적으로 수비 사이의 공간이 넓은 4백의 팀들을 공략하는데 굉장히 유용하지만, 5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5백을 공략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전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최용수 감독 특유의 촘촘한 5백 수비진을 뚫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일관했다.성남이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4백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를 모를 리 없는 김남일 감독은 이번 일정에서 5백카드를 꺼내들 확률이 높다. 다만, 수비 전술과의 상성과는 별개로 성남의 수비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서울의 공격진이 득점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 서울이 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성남 (리그 12위 / 승패패패무)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다. 아직까지 리그 1승에 머물러 있으며 순위도 당연히 압도적인 ‘꼴찌’다. 이전 수원과의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자책골을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팬들은 처참한 경기력에 ‘악플’보다 ‘무플’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수원과의 경기에서 성남의 서포터들은 보이콧을 선언하며 서포터석에 등장하지 않았다.좋지 않은 경기력에 여러가지 전술, 선수 변화를 시도하는 중. 전술도 3백에서 4백으로 바꿨으며, 2004년생의 ‘신예’ 김지수(DF)를 2경기 연속 선발출전시키고, ‘중원 자원’ 구본철(MF, 이전 경기 1골)을 공격적으로 기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언급한 두 전력은 앞선 2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김남일 감독도 경기 이후 김지수를 치켜세우며 호평했다.다만 연속 실점 행진을 끊지 못하며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리그 최다 실점 팀. 언급한 ‘신예’ 김지수가 가장 돋보일 정도의 폼이다. 김남일 감독도 김지수에 대한 호평과 동시에 ‘다른 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하는데, 어린선수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좀 그렇다’ 라며 선수들의 활약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한 경기 후 선수단 버스에서 내려 팬들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각오와 호소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 있는 법. 이번 일정도 반전은 어렵겠다.


◈코멘트

전술에 대해 후술하겠지만, 이번 시즌 서울은 5백을 공략하는 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남도 시즌 초반까지 5백을 사용하던 팀이기 때문에 서울의 공격을 틀어막기 위해 5백을 재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한 상황. 언더 ▼(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또한 성남이 이전 수원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반전의 실마리를 마련했지만, 무승행진을 끊은 것은 아니다. 여전히 승리하는데는 부족한 경기력이다. 반면 서울도 이전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원정 경기였으며 이번 시즌 홈에서는 3승을 기록하며 ‘홈 깡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 팀 서울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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