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리그 12위 / 승패패패승)
이번 시즌 다이렉트 강등 유력 후보. 시즌 내내 밑바닥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김남일 감독이 사퇴하며 정경호 수석코치가 대행을 맡았다. 다행히 이전 수원과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지만, 여전히 11위와의 승점 차는 6점차. 하필 이러한 상황에서 ‘극강’ 울산을 만났다.불안한 수비는 개선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최근 10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홈에서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경기가 단 1경기밖에 없다. 3백과 4백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으나, 어느 포메이션도 안정감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특히나, 상대방의 PK박스 진입을 매우 쉽게 허용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해서 ‘주력 중원’ 권순형(MF)과 밀로스(MF)도 수비적으로 큰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도 아닌 상황. 리그 최다 득점 팀으로, 상대를 썰어나가는 것부터 PK박스 장악까지 다양한 옵션을 갖춘 울산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울산 (리그 1위 / 무무승승무)
여전히 흐름은 리그에서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 ‘2위’ 전북에 승점 9점차로 앞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원정에서도 단 2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꾸준한 득점이 상승세의 주 원인. 리그 9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고 있으며, 최다 득점 1위 팀입니다. 득점 랭킹 3위 안에 랭크된 선수가 없지만, 그만큼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 랭킹 10위 안에 가장 많은 선수(엄원상(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레오나르도(FW, 최근 3경기 1골), 아마노(MF, 최근 4경기 2골) / 3명)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헝가리산 1선’ 아담(FW, 최근 3경기 3골 2도움)까지 합류해 더욱 다양한 옵션을 갖췄다. 리그 최다 실점 팀인 성남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어렵지 않게 득점이 가능하겠습니다.
◈코멘트
성남은 리그 최다 실점 팀, 울산은 리그 최다 득점 팀인 점, 성남이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성남은 시즌 내내 꼴찌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으로, 최근 김남일 감독마저 사퇴했다. 다행히 이전 경기에서 일명 ‘감독 경질 버프’로 승리를 따냈지만, 이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울산은 최근에도 꾸준히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나 전방에서의 유기적인 공격 전개가 눈에 띈다. 여기에 ‘장신 1선’ 아담(FW)도 합류해 옵션을 더하고 있는 중. 이번 일정도 두 골 차 이상의 승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울산 승
[[핸디]] : -1.0 울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