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서부리그 2위 / 승무승승승)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이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 순위도 서부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며, 1위 로스엔젤레스를 2점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작년에 신설된 신생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뛰어난 성적이다.4-2-3-1 혹은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포메이션에 관계 없이 핵심 포인트는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배치해 강한 압박과 함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어 간다는 점. 특히나 이번 시즌 홈에서는 평균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주력 중원’ 핀레이(MF, 최근 2경기 2골 2도움)와 ‘주력 2선’ 드리우시(MF, 최근 4경기 3골)와 같은 전력들이 지속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중. 서부리그 최다 득점 팀일 만큼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최근 수비가 매우 불안한 휴스턴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충분히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휴스턴 (서부리그 11위 / 패승패패무)

좀처럼 페이스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1승도 동,서부 리그 통합 꼴찌인 시카고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앞선 서부리그 상위권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으나 여전히 원정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상위 팀들과의 원정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지향한다. 다만, 저자세의 낮은 자세 치고는 수비가 매우 불안하며, 그로 인해 역습도 좀처럼 통하지 않고 있는 상태.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주력 수비수’ 파커(DF)는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좌-우 측면’ 룬크비스크(DF)와 제카(DF)도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오스틴의 득점력이 물이 오른 상태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과 함께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코멘트

양 팀의 4차례 맞대결 모두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오스틴은 최근 확실한 컨셉인 압박과 점유를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3연승을 기록 중. 여기에 홈에서는 단 1패밖에 없다. 반면 휴스턴은 수비 불안과 함께 좀처럼 승점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 이번 일정도 흐름이 좋은 오스틴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오스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