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피파 랭킹 26위 / 무승승패무)
예선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 썩 좋은 행보는 아니다. 그래도 이전 경기(vs 네덜란드 / 2-2 무), 상위 전력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나름대로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다만, 이전 맞대결(vs 벨기에 / 6-1 패)에서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며 처참한 패배를 안겨준 벨기에를 다시 만나야 하는 일정.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긍정 요소는 존재한다. 예선 3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 이 중 두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타적인 플레이의 ‘멀티 2선’ 지엘린스키(AMF / 나폴리)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며 독보적 ‘핵심 1선’ 레반도프스키(FW / 바이에른뮌헨) 역시 건재한 상황. 다만, 벨기에를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의 열세로 활발한 공격 전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최대 1골정도의 만회 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벨기에 (피파 랭킹 2위 / 무승패승무)
예선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 마찬가지로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맞대결(vs 폴란드 / 6-1 승),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앞세워 대량 득점에 함께 승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일정 역시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3-4-2-1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와 함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코어 장악’에 어려움이 없다. 이전 맞대결, 이들의 중원은 66%의 볼 점유율로 주도권을 쥐었으며 ‘멀티 2선’ 데브라위너(AMF / 맨시티)와 함께 트로사르(AMF / 브라이튼)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단연 돋보인다. 더불어, 아자르(LW / 레알마드리드), 바추아이(FW / 베식타스), 오픈다(FW / 비테세) 등 역습에 특화된 선수들의 활약으로 막강한 화력을 이어가는 중. 이들의 ‘공격 플랜’은 이번 일정에서도 문제 없이 가동되며 폴란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벨기에의 승리를 예상한다. 원정 불리를 안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갖춘 일정. 이전 맞대결에서도 일방적인 경기와 함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중원 싸움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통한 ‘코어 장악’과 빠른 역습 및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 이번 일정 역시 다소 일방적인 경기와 함께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오버 ▲(2.5 기준) 접근과 함께 벨기에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벨기에 승
[[핸디]] : -1.0 벨기에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