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피파 랭킹 129위 / 팀 가치 : 13.77m 파운드)
최근 A매치 흐름이 매우 좋지 않은 편. 기존에 약체 타이틀은 지니고 있었으나, 종종 비슷한 레벨들한테는 승리를 거뒀었다. 그러나 21년 6월 몰도바전 0-1패배를 시작으로 A매치에서 13경기째 승리가 없다. 당연히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1무 2패 조 꼴찌.이전 원정 맞대결에서는 3-5-2 포메이션으로 후방과 중원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안정적인 볼 소유를 통한 공격을 전개했다. 때문에 볼 점유율면에서는 우위를 가져갔지만, 공격 작업이 매우 무뎌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실 아제르바이잔의 공격력 문제는 본 대회 내내 이어지고 있는 중. 3경기째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주력 1선’ 다다쇼프(FW, 톤델라)와 셰이다예프(FW, 카라바흐)는 시즌 막판에 거의 득점을 터뜨리지 못할 만큼 개인 컨디션도 좋지 않다. 이번 일정도 점유율면에서는 앞설 것으로 보이나 득점에 대한 기대는 전혀 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
◈벨라루스 (피파 랭킹 93위 / 팀 가치 : 12.78m 파운드)
피파 랭킹은 실력에 비해 높은 편.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1년동안 유럽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피파 랭킹에 대한 신뢰도를 매우 떨어트리는 전력 중 하나.아제르바이잔과 같은 3백을 주로 사용하지만,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중원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지 않고, 측면 숫자를 늘려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다만, 이 쪽도 전방 자원의 득점력이 문제. ‘주력 1선’ 리사코비치(FW, 루빈 카잔)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한 데 이어 솔로비(FW, 샤크티오르)와 같은 전방 자원들의 부진으로 인해 세드코(FW, 모스크바), 바하르(MF, 디나모 민스크), 비코프(MF, 디나모 민스크)와 같은 중원 자원들을 1선에 배치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이마저도 먹히지 않으며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 본 대회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은 원래 포지션이 수비수인 말케비치(DF, 바테)가 기록한 골 뿐이다. 이번 일정도 득점은 어렵겠다.
◈코멘트
양 팀 모두 공격력 부진으로 인해 앞선 유럽 네이션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언더 ▼(2.5 기준)를 기록했기 떄문에 이번 일정도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으나, 양 팀은 3백을 가동하는 것과 전방의 득점력이 매우 부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전 맞대결에서도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일정도 마찬가지로 승부의 추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벨라루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