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피파 랭킹 70위 / 팀 가치 : 48.69m 파운드)

홈, 원정 경기력 차이가 심한 국가. 홈에서는 네덜란드와도 무승부를 거둘 만큼의 저력을 발휘하지만, 원정에서는 아르메니나에게도 패할만큼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1차전 홈경기에서 루마니아를 2-0으로 제압했지만, 2차전 핀란드 원정길에서 0-2로 패했다.1차전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는 4백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했지만, 2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는 애매한 3백으로 인해 이렇다 할 찬스조차 만들지 못하고 패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4백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기에 1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주력 1선’ 무고사(FW, 인천)가 휴식을 취했다. 선발 출전과 함께 최근 폼이 좋기 때문에 득점포도 기대할 만한 수준.3백의 중심을 잡아주던 ‘핵심 수비수’ 사비치(DF, AT마드리드)의 부재로 인해 이전 경기에서 수비가 꽤나 흔들렸다. 특히, 많은 유효슈팅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수비 집중력 부분에서 문제를 보이며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일정도 사비치의 공백은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니아 (피파 랭킹 59위 / 팀 가치 : 72.20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조 4위로 탈락했지만,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심기일전해 벌써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그다노프 감독이 팀을 맡은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제서야 합이 맞아가는 모습이다.이전 경기에서 ‘핵심 1선’ 제코(FW, 인테르)가 부상으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교체 투입 된 브레블랴크(FW, 유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거머쥐기는 했으나 보스니아에게 제코의 부상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대표팀에서 하차할 정도는 아니지만, 당장 이번 일정에서는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수준. 제코의 무리한 출전보다는 프레블랴크의 선발로 무게가 기울 전망. 때문에 공격 쪽 무게감은 꽤나 떨어질 예정. 멀티 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렵겠다.

◈코멘트

후에 언급하겠지만, 보스니아는 제코가 부상 여파로 결장이 예상된다는 점,몬테네그로도 2022년 치른 4번의 A매치 모두 언더 ▼(2.5 기준)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또한 몬테네그로는 최근 원정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홈 경기에서는 꽤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홈 일정에서도 몬테네그로의 홈 이점은 잘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핵심 수비수’ 사비치의 부상으로 수비가 다소 흔들리고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투 톱 베키라흐(FW, 데치치)와 두라노비치(FW, 콜루바라) 듀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온전한 승점 3점을 얻기에는 부족한 모습. 무승부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몬테네그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