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피파 랭킹 93위 / 팀 가치 : 12.60m 파운드)
피파 랭킹이 높은 것 치고는 국제 대회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단 1승을 거둔 것이 전부이며,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1무 1패로 승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3백을 주로 사용하는 전력으로 매우 저자세의 경기 운영 때문에 대부분 볼 점유율을 내주곤 한다. 여기에 역습능력을 갖추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득점력이 부족한 상황. 이번 명단에서 대부분 A매치 경험이 얼마 없는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험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것도 사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월드컵 예선에서 각각 3골, 1골을 기록했던 리사코비치(FW, 리사코비치), 콘체보이(FW, 바닉)가 이탈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득점과 선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카자흐스탄 (피파 랭킹 125위 / 팀 가치 : 13.82m 파운드)
유럽 축구 변방 국가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다. 다만, 최근 5번의 A매치에서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중. 이전 경기에서는 슬로바키아까지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켰다.3백의 3-4-2-1 시스템이 메인 전술.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알리(DF, 제니트)와 ‘베테랑 수비수’ 마로킨(DF, 토볼)을 중심으로 틀어막으면서 아임베토프(FW, 아스타나)와 같은 선수들이 빠른 전개의 역습을 통해 마무리하는 패턴이다. 여기에 ‘좌-우 윙백’들도 간헐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득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렇듯,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 시스템 덕분에 최근 승승장구 하고 있는 상태. 이번 일정에서도 피파 랭킹만 높을 뿐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벨라루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카자흐스탄의 전력 상 많은 득점을 터뜨리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양 팀 모두 최근 3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참고하면 좋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카자흐스탄은 최근 확실한 컨셉으로 A매치에서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벨라루스와는 정반대의 상황. 벨라루스는 심지어 핵심 공격 자원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기 때문에 이번 일정은 카자흐스탄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카자흐스탄 승
[[핸디]] : -1.0 카자흐스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