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피파 랭킹 107위 / 팀 가치 : 63.36m 파운드)
2014년이 돼서야 첫 A매치를 치른 축구 약소국으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조 꼴찌로 탈락했다. 다만, 최근에는 유럽 각지에서 뛰는 선수들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A매치 4경기째 패배가 없는 상황.4-3-3 혹은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데, 이전 11월 맞대결에서는 다소 저자세의 경기 운영으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맨시티 유스 출신의 골키퍼 무리치(GK, 데미스포르)와 이탈리아 무대에서 주전으로 잡은 수비수 라흐마니(DF, 나폴리)를 필두로 한 수비진은 틀어막는 데에도 소질이 있는 편. 이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다만 다소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문제점. 마요르카의 잔류를 이끈 무리치(FW)와 PL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검증 받은 라시카(MF, 노리치시티)같은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아직 까지 짜임새 있는 공격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스도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멀티 득점은 어렵겠다.
◈그리스 (피파 랭킹 55위 / 팀 가치 : 105.30m 파운드)
확실한 컨셉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몇 안되는 국가다. 다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스페인과 스웨덴에 밀려 조 3위로 떨어졌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이전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언급했던 확실한 저자세 컨셉으로 1-0 신승을 거뒀다. 다만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지아눌리스(DF, 노리치시티), 치미카스(DF, 리버풀)와 알크마르의 상승세를 이끈 파블리디스(FW)까지 개인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 ‘주장’ 바카세타스(FW, 트라브존스포르)의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 터키 리그에서도 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으며, 이전 북아일랜드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번 코소보와의 일전에서도 바카세타스를 필두로 1골 정도의 득점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이전 맞대결을 복기해보면 그리스는 라흐마니를 필두로 한 코소보의 두줄 수비를 뚫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글리하 감독이 이번 일정에서도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그리스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저득점 페이스가 예상되며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그리스가 최근 7번의 A매치에서 모두 언더 ▼(2.5 기준)를 기록한 점도 참고하면 좋다. 또한 마찬가지로 승부의 추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승부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코소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