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리그 2위 / 패승승승무)
선두 광주를 맹추격하고 있다. 10일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로테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력 하락을 막고 있다. ‘위닝 멘탈리티’가 확실하게 생긴 모습으로, 이영민 감독도 팀 응집력이 좋아진 부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로테이션을 활발하게 가동하지만, 3백은 고수하고 있다. 이는 빌드업의 핵인 닐손주니어(CB)의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비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선택. 닐손주니어가 수비에서의 부담을 다소 덜고, 빌드업에 적극 가담하자 템포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오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템포는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공격적인 기대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 전남에서 윙백으로 뛰기도 했던 은나마니(FW)를 전방에 위치시킨 선택도 현재까지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남 (리그 6위 / 패승승승무)
최근 분위기가 좋다.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많지만, 화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따내고 있다. 설기현 감독도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지만, 이를 공격에서 만회하려 한다”며 어느정도 수비적 문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5경기 중 하부리그팀인 한수원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무실점 경기가 없다.하지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화력은 인상적. 설기현 감독도 “수비수들이 많이 빠져 있기에 부득점에 더 집중하자고 했다”며 득점력에는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5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물이 오른 모습. 부상에서 회복한 윌리안(FW)도 안산전에서 백업 명단에 포함되면서 더욱 날카로운 화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멘트
오버(2.5)를 주력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경남의 설기현 감독이 수비보다는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 페이스의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유력하다. 하지만 부천이 리그에서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의 성적이 좋다. 충분히 수비력으로 화력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오버 ▲(2.5)와 홈 승을 택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부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