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최강팀 현대건설 내년 시즌 또 왕좌를 지킬 것이다.


여자 배구 최강팀 현대건설 내년 시즌 또 왕좌를 지킬 것이다.

토토뱅크 0 515 2022.10.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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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2시즌은 현대건설에게 가장 최고이자 가장 아쉬운 시즌이었다. 현대건설은 리그 최초 개막 12연승 여자부 역대 최다 15연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조기 종료가 되어서 정규리그 1위를 했지만 뭔가 아쉬운 상황을 만들었다. 만약 리그가 종료가 되지 않았더라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했을 것이다.


 다음 시즌도 만일 코로나 사태로 리그 조기 종료가 되지 않는다면 우승 후보는 단연 현대건설이다. 다음 시즌 역시도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여자 배구 연봉킹 양효진을 앞세워 이다현, 김다인, 황민경, 고예림, 김연경 그리고 용병 야스민이 주전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과 달리 더욱더 강력해진 것은 백업 자원이 더욱더 풍부해졌다는 것이다. 주전 멤버 역시도 막강하지만 백업 자원과 조화를 이룬다면 구멍이 전혀 보이지 않는 팀이 된다. 


 그러나 다른 팀이 봤을 때는 너무 뻔한 라인업이기 때문에 공략을 하기 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들의 공격 루트 및 전략이 자극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구단 역시도 이것에 대한 대비를 열심히 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을 주축으로 배구를 한다. 그의 높은 블로킹과 비중 높은 중앙 공격까지 양효진의 활용도는 다양하다. 그리고 세터 김다인과는 2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1년차 보단 지금 더 콤비 플레이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용병 야스민의 파워 있는 공격력은 매우 강력한 한방이다. 그는 비시즌 동안 웨이트를 하면서 몸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은 더욱더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 현대건설은 고예림이 살아나야 된다. 현대건설의 약점은 양쪽 날개 공격이다. 고예림은 지난 시즌 보다 더 좋은 공격과 리시브를 해줘야지 현대건설의 완전체가 완성이 된다. 


 기업은행 역시도 선수 라인업을 봤을 때는 강력해 보이지만 지난 시즌 초라한 성적을 보여줬다. 선수 라인업으로 경기 승리를 예상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 된다. 분명한 건 다음 시즌 여자 배구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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