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S칼텍스의 강소휘가 팀에 다시 힘을 불어넣었다. 이로 인해 팀은 광주 페퍼 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뒀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GS칼텍스는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을 거뒀고, 18승 15패로 승점 51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는 3위 대전 정관장과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로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러나 이전까지 팀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특히 최근 8경기에서 단 2승을 거두며 강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팀의 '캡틴'이라 불리는 강소휘의 부진이 큰 이슈로 떠올랐다.

 강소휘는 팀의 주요 공격수로서 큰 역할을 맡고 있었으나, 최근의 경기에서는 득점이 부진하고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다. 강소휘의 부진은 팀의 승리에 직결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GS칼텍스 감독 차상현은 강소휘의 부진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그에게 쓴소리를 했다. 그는 강소휘에게 적극적인 움직임과 책임감을 요구하며, 팀의 중요한 시기에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강소휘는 팀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 중 투입된 강소휘는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공격 성공률이 높아지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역전에 큰 기여를 했다.

 이 경기에서 GS칼텍스는 페퍼 저축은행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경기력을 보인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