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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전 선수들의 FA로 복잡한 심경, 강소휘는 정착 확정!" 

 이번 여자 프로배구는 학폭 사태와 코로나로 방문 팬들과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가장 호황을 예상했던 시즌이 최악의 상황으로 나빠지게 된 시즌입니다. 강력한 우승 팀으로 언급된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는 학폭 사태로 2위에 머물렀고 GS칼텍스는 이소영과 강소휘를 앞세워 1위 자리에 오르며 시즌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우승의 기쁨도 잠시 GS칼텍스는 준비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FA와 9년 동안 팀의 주축 역할을 해왔던 이소영 선수가 KGC 인삼 공사로 이적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선수들의 재계약과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주전 선수 5명 모두 FA가 되면서 빠른 협상을 준비한 결과 이소영 선수 제외 강소휘 선수를 비롯해 한수지 김유리 한다혜 선수는 정착 다음 시즌의 주축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소휘 선수 차 감독의 재계약 요청에 바로 수긍하며 계약 연장이 되었고 주전 선수의 이탈이 거의 없는 GS칼텍스는 다음 시즌을 벌써 준비하고 완벽한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GS칼텍스 센터들의 부상들이 많았던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은 권민지 선수와 문지윤 선수를 센터로 대체하면서 "이빨 대신 잇몸"이라는 좋은 용병술로 멋진 기록을 보였고 트레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팀의 최고 주축이었던 이소영 선수의 이탈로 대체 선수가 필요합니다.

 어제 자 18일까지 GS칼텍스는 FA 지명을 완료했으며 다행히 KGC 인삼 공사는 지켜야 되는 보호 선수 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포지션 중복을 피한 지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GS칼텍스의 차 감독은 선수 영입을 위한 방안도 깊게 생각하고 있으나 트레이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으로 언제든지 폭넓은 영입의 방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차 감독의 영입은 한수지, 유서연, 이원정 선수 등등을 보면 좋은 눈을 가졌다고 호평을 받고 있으며 GS칼텍스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드와 영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소영 선수 뒤를 이어갈 자포 강소휘 선수를 받쳐줄 선수가 필요한 GS칼텍스입니다. 팀전력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메레타 러츠 선수가 떠난 자리도 대체자를 구해야 됩니다. 메레타 러츠 선수의 자리에 어떤 용병 선수를 영입할지 결정이 된다면 다음 시즌의 준비는 끝난 GS칼텍스.

 큰 이슈가 되었고 많은 주목을 받던 여자 프로배구의 다음 시즌은 다시 한번 호황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