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도드람 2023~2024시즌 남자부 3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 대 0(26-24, 25-16, 25-16)으로 승리하여 2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 완승을 거뒀으며, 승점 31점으로 10승 6패를 기록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 링컨이 결장한 가운데, 임동혁(17득점)이 주목받는 활약을 펼치며 그 부재를 메우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특히 1세트에서 막판 5점 차를 기적적으로 뒤집으며 경기의 흐름을 좌우했습니다. 임동혁, 김규민, 조재영, 세터 한선수 등이 블로킹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시아쿼터 마크 에스페호도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3개를 기록하며 팀을 지원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선두인 우리카드에 3점 차이로 뒤처져 있지만, 팀 전체의 조직력과 개인 선수의 뛰어난 활약으로 승점을 챙기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경기로 6위에 그치며 5위 OK 금융그룹과의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지난 한국전력전에 이어 2연승을 차지하며 현재의 강세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팀의 모습에 주목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