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의 전매특허 3점 슛을 찾아볼 수 없어졌다. 

 포틀랜드의 릴라드가 부진에 빠졌다. 릴라드의 부진은 곧 팀의 승패에도 연결이 되고 있다.

포틀랜드는 26일 2021-2022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86-116으로 대패를 당했다. 

 포틀랜드는 이전 피닉스를 29점 차이로 승리를 거둔 것에 비하면 초라한 경기 결과를 보여주었다. 포틀랜드는 맥컬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없어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포틀랜드의 감독 천시 빌럽스 감독은 이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를 통해서 당혹스럽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를 어렵게 만들어 나갔다.

 포틀랜드의 부진에는 릴라드를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다. 릴라드는 야투 성공률이 높은 선수이다. 그는 팀이 필요할 때 한방을 해주는 선수인데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의 야투 성공률은 26.7%에 머무르고 있다. 

 농구 경기에서 3점 슛은 매우 중요한 무기다. 3점 슛의 성공률에 따라서 점수 차이를 벌리거나 추격하거나 역전을 할 수 있는 좋은 무기이다. 이런 3점 슛을 넣어줘야 하는 역할은 릴라드가 해야 한다. 

 하지만 릴라드의 3점 슛은 이날 8개를 던져 단 한 개도 넣지 못하였다. 더욱더 안타까운 점은 에어 볼이 3개나 나오기도 했다.

 릴라드의 부진은 오늘 경기뿐만이 아니다. 개막 후 지금까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현재 3점 슛 성공률은 8.3% 매우 초라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이름값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릴라드는 스테판 커리와 함께 손꼽을만한 NBA 3점 슈터이다. 팀에 3점 슈터가 있고 없고 차이는 경기 결과가 달라지며 팀에서도 이런 선수들을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고 전략이다.

 과연 릴라드가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살아나야 경기력도 살아나게 될 것이다. 빨리 예전의 슛감각을 찾아 멋진 한방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