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로 이적한 라우리 존재감 확실, 우승을 목표로 한다.


마이애미로 이적한 라우리 존재감 확실, 우승을 목표로 한다.

토토뱅크 0 690 2021.10.09 12:11

마이애미로 이적한 라우리 존재감 확실, 우승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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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히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프리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13-106으로 승리했다.


 다수의 NBA 전문가는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 판도를 브루클린과 밀워키의 양강 구도로 예측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의 강력한 빅 3를 도울 수 있는 알짜배기 베테랑들을 영입했고,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우승 전력을 거의 지키는 데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카일 라우리와 P.J. 터커, 마키프 모리스 등을 영입하고 던컨 로빈슨과 재계약을 맺으며 이적 시장의 승자로 떠올랐다.


 그중에서도 라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 팀을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베테랑인 라우리는 영입 당시부터 마이애미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 전술을 잘 짜는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지휘하에 라우리-지미 버틀러-P.J. 터커-뱀 아데바요가 선발로 나서는 마이애미의 수비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라우리의 합류를 가장 반길 선수는 에이스 지미 버틀러다. 지난 시즌 자주 볼 핸들러를 맡으며 역할이 가중됐던 버틀러지만 30대 중반의 라우리도 토론토 시절보다 득점 부담을 내려놓고 리딩에 치중할 전망.


 선발로 나선 라우리는 노련함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많은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빅맨 아데바요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고, 던컨 로빈슨 등의 외곽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라우리의 존재감은 컸다. 특히 1쿼터 시작 6분 만에 4개의 스틸을 해낸 점이 인상적이었고, 팀 수비에도 큰 문제 없이 빠르게 녹아들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라우리는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효율적이고, 수비나 패스, 득점 등으로 경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칭찬했다. 지미 버틀러 또한 나는 라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라우리는 정든 토론토를 떠나 마이애미에 입성했다. 그는 마이애미에서도 우승을 원하고 있다. 이젠 벌써 나이가 30대인 라우리는 마지막 커리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마이애미에서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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