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슈터가 필요한 상황 허일영의 부재를 채워라


오리온 슈터가 필요한 상황 허일영의 부재를 채워라

토토뱅크 0 708 2021.09.17 09:28

오리온 슈터가 필요한 상황 허일영의 부재를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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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의 전 프랜차이즈 선수 허일영 선수의 빈자리가 크게 다가오고 있다.


고양 오리온은 14일 2021 MG새마을금고 컵대회 B조 예선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9-79로 승리를 했다. 오리온은 KT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오리온이 승리를 거뒀지만 더 높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노출되고 있었다. 두팀 모두 외국인 용병이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김철욱 마저 이적한 KGC 골밑은 한승희가 맡았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이종현이 13점, 8리바운드에 덩크슛까지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골밑을 장악했다.


하지만 외곽에서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다. 이전 허일영 선수가 있을때는 오리온의 외곽을 맡으며 3점 슛을 터져주면서 팀 점수 차이를 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허일영이 떠난 지금 슈터 역할을 할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허일영의 빈자리는 최현민과 조한진이 출전을 했지만 3점 슈팅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김강선이 슛이 괜찮아 보였지만 사이즈가 작아 3번으로 한계가 분명하다. 최진수와 허일영이 떠나면서 장신 포워드 칭호는 사라져 버린 오리온스였다.


외곽 공격 외에도 수비에서도 허점을 들어내고 말았다. 오리온은 우동현에게 3점슛 9개 포함 31점을 내줬다. 우동현은 신임이지만 과감하게 공을 받으면 바로 슛으로 연결을 해서 성공 시켰다. 


경기가 끝나고 강을준 오리온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외곽 슛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선수들이 얼마전에 백신을 맞은 탓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슛 감각이 떨어진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판단하기에는 단지 슈팅 성공률만 문제가 아니라 슈팅을 가져가는 단계에서부터 뭔가 매끄럽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 감독은 애써 허일영의 부재를 신경 쓰지 않으려 하지만 분명히 그의 빈자리가 보여지고 있다. 


이어 후보 선수들 중에 센터 선수를 다른 팀에 보내고 슈터를 보강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러한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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