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 농구 파이널 3차전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제압


미국 프로 농구 파이널 3차전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제압

토토뱅크 0 387 2022.06.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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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은 8일 열린 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3차전에서 116-100으로 완승했다.


 안방으로 돌아온 보스턴 셀틱스가 7전 4선승제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3차전을 가져갔다. 2승 1패로 앞서게 된 보스턴은 14년 만의 우승에 2승만을 남겨뒀다.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각각 27점 9리바운드, 26점 9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마커스 스마트도 24점을 올린 데 이어 상대가 추격할 때마다 중요한 수비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31점과 2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듯 클레이 톰프슨, 앤드류 위긴스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보스턴은 테이텀의 득점이 초반부터 터졌다.


 경기 초반은 보스턴이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보스턴의 삼각편대 중 한 축인 제일런 브라운이 경기 시작 33초 만에 3점 슛을 성공시키더니 1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포함해 17점을 몰아넣었다. 브라운의 활약 덕에 보스턴은 1쿼터를 33-22로 앞섰다. 


 2쿼터에 보스턴이 35점, 골든스테이트가 34점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벌어졌지만 보스턴은 1쿼터 때 벌려 놓은 점수 차를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외곽포를 쏴대며 보스턴을 공략했고 3쿼터에만 3점 슛 7개를 내준 보스턴은 한때 82-8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양 팀의 4쿼터부터 보스턴 수비가 빛나기 시작했다. 보스턴이 이날 기록한 6개 스틸 중 4개를 4쿼터에 기록할 정도로 공을 끝까지 추격했고, 8개 실책까지 유도했다. 보스턴은 4쿼터 실점을 11점으로 틀어막으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예상과 달리 보스턴이 선전을 보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당황스러움을 느꼈을 것이다. 커리가 묶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단점이 절실히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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