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LA 레이커스 시범경기 4경기 전패 당하다.
브루클린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레이커스가 출발부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이커스는 11일 피닉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4-124 많은 점수 차이로 패배를 하였다.
레이커스는 4경기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하게 되었다.
실제 연습경기에는 전력 멤버가 출전을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레이커스라는 네임드 있는 팀이 전패를 당하는 건 너무 치욕스럽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 좋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출전을 하지 않으면 승리를 할 수 없는가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 연습경기 결과였다.
연습경기를 본 ESPN 관계자들은 레이커스의 시즌 초반 역시도 고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비스는 이런 경기 결과에 대해서 자신도 인정을 하는듯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 역시도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있다. 하지만 그 단계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고 이 단계를 뛰어넘으려고 한다면 우승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데이비스는 시즌 초반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에 어느 정도 긍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시즌 초반 당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모두 승리 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이런 단계를 지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브룩은 첫 시범 경기에서도 7개의 실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타 플레이의 실책은 팀의 흐름을 뺏겨 버린다.
그는 자신의 실책에 대해서 인정을 했고 동료들과의 호흡이 중요할 것이다. 지금 자신의 위치에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시범 경기에 부진한 모습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듯했다.
하지만 레이커스 감독은 우리는 더 좋아져야 하며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새로 이적되어 온 선수들이 있다 보니 아직은 호흡적인 부분이 많이 보안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