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격 핵심 니콜슨 복귀 최고의 전력 선수층으로 맞선다.
가스공사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부상 선수 발생으로 힘든 스타트를 했다. 유도훈 감독 역시도 감독을 맡은 이후 이렇게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 용병인 니콜슨 역시도 휴식기 중 허리 염좌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용병의 자리는 매우 크기 때문에 가스공사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가스공사는 정효근이 팀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해버렸다. 두경민과 이윤기 역시도 개막전에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그리고 이대헌 차바위도 작은 부상이 있는 매우 힘든 순간이 있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체육관에서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다행스럽게도 니콜슨이 참여를 했다. 가스공사는 정효근을 제외한 나머지 부상 선수들이 복귀를 하게 된 셈이다.
이날 훈련을 통해서 니콜슨은 자신의 개인 컨디션 체크와 간단한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면서 자신의 몸 체크를 했다.
훈련이 끝난 뒤 니콜슨은 자신의 몸 상태가 아직은 100%는 아닌것 같다 하지만 리그 경기를 뛰기 위해서는 이상은 없다고 말하며 이전 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한편 니콜슨은 2021-2022 시즌 한국 가스공사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동을 했다. 그가 부상을 당하기 전 15경기 평균 2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니콜슨의 장점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 내는 선수이다. 시즌 초반 가스공사에 부상자가 많았지만 니콜슨은 다른 부상자 부재 역할을 톡톡하게 해주었다.
니콜슨이 복귀한 가스공사는 9일 KCC와의 경기를 갖게 된다. 가스공사는 현재 3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이날 니콜슨의 복귀와 함께 연패 탈출을 할 수 있을지가 주목이 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