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원주 DB 하지만 그들에겐 2장의 히든카드가 남아있다.


부상 악재 원주 DB 하지만 그들에겐 2장의 히든카드가 남아있다.

토토뱅크 0 663 2021.11.24 10:29

부상 악재 원주 DB 하지만 그들에겐 2장의 히든카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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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DB는 2020~2021시즌을 타 구단에 비해 많이 아쉽게 마무리했다. 시즌 막판 들어서야, 주 득점원인 허웅이 완벽하게 컨디션을 확 끌어올렸다. 


 원주 DB는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6강행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6위를 차지한 수원 KT와 2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봄 농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원주 DB는 2021~2022 시즌을 충분히 기대하게끔 만든 마무리였다. 매 경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안정감을 더해준 메이튼과의 재계약을 통해, 기존 1옵션 전력을 유지했다. 이어, 레너드 프리먼이라는 탄탄한 빅맨을 파트너로 영입해 부족함 없는 외국 선수 듀오를 꾸려냈다.


 2020~2021시즌을 부상에 신음했던 터라, 두 번의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 비 시즌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을 알차게 보강했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이 DB에 드리우면서 주춤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이 하나 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020-2021 시즌 초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억하고 싶지 않던 지난 시즌 초반 모습이 뇌리를 스쳐가기 시작했다. 


 이런 원주 DB에도 아직 2장의 히든카드가 남아있다. 바로 강상재와 메이튼의 대체 외국 선수인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합류다.


 원주 DB는 메이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면서 NBA, 러시아 리그, 이스라엘 리그, 터키 리그 등 해외에서 잔뼈가 굵은 오브라이언트를 영입했다. 포스트업과 미드-레인지 게임에 능한 부분을 고려하면 DB에 분명히 다양한 공격 옵션과 힘을 보탤 수 있음은 틀림없어 보인다. 


 강상재 합류 역시 지쳐있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가능케 한다. 외곽슛이 가능한 빅맨 자원이기에 팀에 스페이싱과 보다 다채로운 공격 패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상범 감독은 그 어느 팀보다 휴식기를 반가워했다. 팀의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하면서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기 때문. 원주 DB의 경기력이 다가오는 2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선 어떻게 탈바꿈 되어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새 식구 오브라이언트는 어떠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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