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선수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에서 탈락한 뒤, 이번 시즌에는 선수단의 구성을 일부 변경하면서 크리스 폴을 영입하였습니다.
커 감독은 현 선수단에 대해 "기본적으로 6명의 선발급 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트 위에는 5명이 나설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주력 라인업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폴 역시 강력한 라인업에 합류했습니다.
커 감독은 이어 "트레이닝캠프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실험할 예정이다. 어떤 라인업이 효과가 있을지 알아낼 것이다. 6명의 선수 모두 우리 팀을 위해 많은 시간을 뛸 것"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전략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 명의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태도와 팀 전체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커 감독은 "우리 팀에 있는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5명은 이미 파악하고 있고 크리스 폴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중이다.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6명 모두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