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의 창단식이 20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전에는 9월 중순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원들과 구슬땀을 흘렸던데, 이 과정에서 감독 김승기는 특별히 조재우 선수의 발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재우는 단국대 출신으로, 작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그러나 프로 농구에서는 경험이 부족하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입니다. 작년에는 정규 리그에서 1군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현재 소노의 인사이드 전력이 다른 팀에 비해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재우의 성장을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이에 관해 창단식 후 취재진과 이야기했습니다.
김 감독은 현재까지 조재우에게 세심한 지도와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의 성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빅맨을 영입할 생각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조재우의 육성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감독은 팀의 컬러로 양궁농구를 선택하고, 조재우가 더욱 발전하면 팀의 외곽슛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조재우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의 발전을 통해 팀의 농구 스타일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김승기 감독은 조재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그를 믿고 키우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조재우의 성장이 팀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