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 공사 문성곤 첫 덩크와 도전 끝에 성공한 3점 슛" 

 KGC 인삼 공사 문성곤 선수가 첫 덩크슛과 14번의 도전 끝에 3점 슛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24일 경기(어제)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1차전 2차전 모두 승리한 KGC 인삼 공사는 챔피언결정전인 결승전에 진출 확정을 지었습니다.

 인삼 공사의 결승전 진출에 가장 큰 활약을 한 선수인 제러드 설린저 선수는 누가 봐도 KGC 인삼 공사의 숨은 공시입니다. 하지만 최우수 수비수인 문성곤 선수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최고의 수비를 펼치고 무득점으로 보낸 경기가 있었지만 24일 경기에서는 7득점을 올렸습니다.

 6강에서 KT를 상대로 득점을 크게 올리지 못했으나 리바운드와 골 밑을 지키며 4강전 진출에 큰 도움을 주었으나 최근 덩크슛까지 넣고 14번의 도전 끝에 3점 슛을 성공시켜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6강부터 지금까지 총 14번의 3점 슛을 도전한 것도 대단한 프로 정신입니다.

 KGC 인삼 공사의 감독인 김승기 감독은 "제러드 설린 저가 득점, 어시스트, 스틸, 리바운드 모든 부분에서 활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결승 진출이 가능했지만 문성곤 선수의 든든한 수비와 끊임없이 슛을 도전한 모습 끝에 득점을 올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문성곤 선수는 1차전에서 3점 슛 1개를 성공한 뒤로 2차전에서 2번, 3차전에서 8번, 4강전에서 2번의 3점 슛을 실패한 기록이 있습니다. 3점 슛 실패가 너무 많았던 문성곤 선수는 스스로 자책할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도전 끝에 3점 슛을 성공했습니다

 득점 후 자신감이 생긴 문성곤 선수는 울산 모비스의 홈구장에 덩크슛까지 성공하며 원정 팬들에게 멋진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고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던 문성곤 선수의 도전이 빛나는 경기와 결승전 진출에 큰 밑거름이 된 경기라고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