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25일 카타르에서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와 3 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정우영의 선제골로 전반을 1-0 앞선 채로 경기를 마쳤지만, 후반에 이강인과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수비진의 실점으로 3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승점 5점으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는 F조 1위 팀과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경기에서 한국은 81.2%의 점유율과 공격 통계에서 앞섰지만, 불필요한 실점과 득점 부재로 인해 큰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득점력 부진은 필드골이 나오지 않은 이날의 경기에서 특히 부각되었습니다.
공격진의 부진과 함께 수비라인의 무너짐이 실점에 영향을 미쳤으며, 득실차 면에서 대회를 향해 경계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감독은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향후 경기에서의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16강에서 F조 1위 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득점력과 수비력의 균형을 맞춰야 할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F조 선두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유력한 상대로 꼽힙니다. 한국 대표팀은 향후 경기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