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1-102로 이겨 4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NBA의 글로벌화 정책 일환으로 미국이나 캐나다가 아닌 파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경기는 프랑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 등 다양한 유명인들의 참석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의 주인공은 클리블랜드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었습니다. 미첼은 45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화려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 미첼이 팀을 이끌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특히 외곽포와 림 어택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브루클린 수비를 괴롭혔습니다.
미첼은 지난 시즌 유타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현재 시즌에는 평균 27.8득점 5.5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자리 비움 기간이 있었지만 부상 복귀 후에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의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하며 동부 컨퍼런스 6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상위 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고 있어 팀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오는 16일에 시카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팀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