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집까지 팔면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웨스트브룩 집까지 팔면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인가 남을 것인가

토토뱅크 0 306 2022.09.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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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전문 매체는 웨스트브룩이 자신의 집을 매매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브룩의 집은 13,000평 피트가 넘고 6개의 침실이 있다. 또 체육관, 영화관, 바, 와인 룸도 있다.


 웨스트브룩을 비롯한 NBA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는 꽤 자주 있는 일이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올해 들어 LA에 있는 집을 등록했고, 야니스 아데토쿤보 역시 지난 2020년에 밀워키 외곽에 있는 집을 구매했다.


 따라서 웨스트브룩이 LA에 있는 집을 판다고 해서 레이커스를 무조건 떠난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트레이드에 개방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웨스트브룩은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에서 맹활약하는 스타일이다.


 새 사령탑 다빈 햄이 부임하면서 전술상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레이커스다. 더군다나 로스터상 새 얼굴도 다량 유입되면서 지난 시즌 고정 라인업을 보기란 거의 힘들어졌다.


 다음 시즌 스타팅 5명을 꼽자면 러셀 웨스트브룩, 켄드릭 넌,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그리고 데미안 존스가 될 것이 유력하다. 현재까지는 존스가 센터 경쟁에서 선두에 있다.


 그러나 패트릭 베벌리의 합류로 다음 시즌 팀 내 역할이 애매해지게 됐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베벌리가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햄 감독의 생각대로 웨스트브룩이 움직여줄지도 의문이다.


 특히 유타 재즈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인 소식이 들려왔다.


 유타는 레이커스와 트레이드 관련해 논의하고 있지만, 여전히 견해차가 좁히지 않고 있다. 유타는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자산인 미래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원하고 있고 레이커스는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사용을 꺼린다.


 LA 레이커스 레전드 샤킬 오닐은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닐은 "나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동료를 너무 많이 존중하고 배려하려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웨스트브룩이 지난 시즌 경기하는 걸 보니까 대단히 소극적이었다. 수동적일 필요 없이 그는 자신의 게임을 해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자유롭게 경기할 때 괴물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은 웨스트브룩이 이번 시즌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그와 레이커스의 성적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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