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김현민, 김영훈 현대 모비스로 향한다.


프로농구 FA 김현민, 김영훈 현대 모비스로 향한다.

토토뱅크 0 444 2022.05.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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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에서 은퇴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김현민이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28일 자유계약 선수(FA)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김현민이 현대모비스에게 계약기간 1년, 보수 8000만 원(연봉 7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을 제시받았다.


 원주 DB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영훈은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 현대모비스와 계약기간 2년, 보수총액 7000만 원(연봉 6000만 원·인센티브 1000만 원)에 계약을 맺는다.


 김현민은 2011~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26경기에서 평균 13분 4초 출전해 4.8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9~2020시즌부터는 3점 슛(52/173, 30.1%)도 종종 던졌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평균 9분 54초 출전해 2.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이적하는 김현민은 28일 전화 통화에서 “유재학 감독님께 배우는 게 무섭기도, 설레기도 하다”라며 “같은 포지션의 선배가 많이 없었는데 현대모비스에는 함지훈 형이 있어서 농구를 더 배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했다.


 김영훈은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선수는 현대 모비스행을 결정했다. 


 김영훈은 2014년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DB의 부름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DB에서만 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다.


 김영훈은 정규리그 통산 133경기에 출전해 3.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보다는 수비 등 궂은일에 힘을 더 실었다.


 한편 LG 포워드 정해원은 데이원자산운용과 1년 계약을 맺고 보수 5000만 원(연봉 5000만 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FA 46명 중 27명이 계약을 맺었고 8명은 은퇴했다. 자율협상 계약 미체결 선수 14명 중 3명만 계약을 체결했고 이현민(현대모비스), 변기훈(LG), 배수용(삼성) 등 나머지 11명은 미접수 상태다.


 프로 농구도 FA 이적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 각 구단은 새로운 리빌딩을 하고 있으며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더 기대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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