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커리의 활약으로 선두를 지키다.
커리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막강한 화력을 갖고 있다. 커리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를 역전승을 거두면서 선두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89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달리면서 13승 2패로 서부 1위를 지켰다. 전날 10연승을 달리던 피닉스를 1.5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의 주연은 단연 커리였다. 그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커리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3점 슈팅이다. 이날 커리는 16개의 3점 슛을 던져서 9개를 성공하는 40득점을 보여주며 미친 활약을 했다.
이날 커리의 총 득점 40중에 절반인 20점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넣은 득점이다.
4쿼터 시작을 했을 때는 골든스테이트가 클리블랜드에게 68-81로 지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더 흥분이 되는 커리의 활약이다.
그는 4쿼터가 시작되자마자 3점 슛을 3개 연속으로 성공을 시켰고 분위기를 가져온 골든스테이트는 기세를 몰아넣어 순식간에 85-81 역전을 시켰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가 시작되고 한참 뒤 5분 만에 첫 레이업 슛 성공을 시켰다. 농구에서 5분이라는 시간은 매우 긴 시간이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계속 끌려다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 역전을 하게 되었다. 그 힘의 원동력은 커리이다.
커리의 투혼에 같은 동료들에게도 효과가 미치게 되어서 역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커리는 또다시 자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커리의 활약에 자연스럽게 팀의 성적도 좋아지고 있고 오랜만에 첫 시즌 스타트를 멋지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