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 이제는 최강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건가


미국 농구 이제는 최강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건가

토토뱅크 0 817 2021.07.30 15:57

미국 농구 이제는 최강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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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었던 듀란트와 릴라드가 있었던 미국 농구 충격적인 프랑스에 패배를 했다.


 미국 농구는 이제는 더 이상 세계 최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지금 현재 미국 농구팀의 상황은 금메달은커녕 메달권에 진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미국 농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프랑스에 76-83으로 패배를 했다.


 앞서 도쿄로 향하기 전에 치렀던 평가전에서 미국은 2패를 했다. 그때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점들이 이번 본선 경기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은 수비력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조직력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공격에서도 일대일 돌파가 잘되지 않았다.


 프랑스전에 미국 선발진은 데미안 릴라드, 잭 라빈,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뱀 아데바요로 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하지만 듀란트와 릴라드의 좋지 않은 슛 컨디션 때문에 그들은 공격 찬스가 나면 슛을 하는 것을 주춤하기 시작했다.


 미국에 비해 프랑스는 더욱더 승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 보였다. 프랑스 최고의 수비수 루디 고베어는 골밑을 단단히 막았다. 리바운드에서 프랑스는 미국을 42-36으로 완전히 앞섰다. 에반 포니에는 외곽에서 시원하게 슛을 성공 시켜 주었다.


 전반전을 37-45로 뒤진 미국은 4쿼터에 69-63으로 역전에 성공을 했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이날 미친 슛 감각을 보여주었던 포니에게 외곽슛을 내어주면서 곧바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4쿼터 막판 2점을 뒤진 미국은 역전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듀란트, 라빈, 그린의 3점 슛을 시도하였지만 이는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중요한 순간 믿었던 릴라드마저 넘어지면서 파울까지 범하여 추격의 불씨는 꺼버렸다.


 릴라드와 듀란트의 야투 성공률은 30%대를 기록하면서 좋지 못한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NBA를 대표하는 선수이며 엄청난 몸값을 받고 있는 선수이지만 오늘 보여준 경기는 그럴만한 가치가 보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을 했지만 평가전부터 흔들리고 있는 미국팀은 물론 견제를 해야 하는 팀이긴 하지만 무조건 금메달을 딸 거라는 확신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경기력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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